시 쓰고 공부하고 움직이는 사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 시 쓰고 공부하고 움직이는 사람, 희음입니다. 이게 요즘 제가 저를 소개할 때 즐겨 쓰는 문장이에요. 가장 크게 방점을 찍고 싶은 부분은 ‘움직이는 사람’인데요, 문학이든 [...]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 시 쓰고 공부하고 움직이는 사람, 희음입니다. 이게 요즘 제가 저를 소개할 때 즐겨 쓰는 문장이에요. 가장 크게 방점을 찍고 싶은 부분은 ‘움직이는 사람’인데요, 문학이든 [...]
“사랑방은 어떤 단체에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답해야 할지 난감하다. 자원활동 상담을 할 때 이야기의 시작은 90년대 사랑방이 만들어진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누군가를 돕는 ‘좋은 일’이 아닌 구 [...]
[표지설명] 10월에 시작될 후원인 모집사업을 앞두고 상임&돋움 활동가가 모여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사랑방 활동을 어떻게 소개할지 근본적인 질문을 껴안으며 여느 때처럼 ‘사랑방스러운’ 기나긴 논 [...]
정록활동을 하다보면 각종 행사나 토론회 홍보와 모집을 하게 된다. 보통 그 결과는 신통치 않은데, 내가 모집하는 역할이 아니라 반대로 그런 행사나 토론회 등에 참여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면…. 소수라도 그 [...]
9월 2일, 우리 안의 차별감각 깨우는 인권교육을 준비해보다 인권교육센터 들의 <2020 활동가를 위한 인권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이 이번 달 마무리되었네요. 총 7회 중 후반에는 참여자들이 팀을 [...]
인권교육이라는 걸 할 수 있을까? 가끔이나마 인권교육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덜컥 겁부터 났다. 내가? 교육을? 그것도 인권에 대해서? 인권운동의 언저리에 있으면서 늘 나를 초조하고 막막하게 만들었던 질문 [...]
‘인권교육센터 들’과 함께 6개월마다 한 번씩 사무실 생활에 필요한 일을 나누고 서로의 고충을 나누는 시간, 터놓고 말해요~!
이번 달 후원인 인터뷰로 만난 분은 2010년 가을 후원을 시작해 10년째 사랑방 후원인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선영 님입니다. 오랜만에 대뜸 온 연락에 아픈 것은 아닌가 걱정했다며 당황하면서도 반갑게 인 [...]
어디서 온 자만심이었던 것일까? 나에게 건강 문제는 찾아오지 않거나 먼 미래에나 찾아오는 문제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아프기 시작한 발목이 낫지 않는다. 아니 점점 심해졌다. 전조는 있었다. 수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