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올해는 어떻게 활동해나갈까?
한 해가 언제쯤 시작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누군가는 해가 넘어가는 1월 1일을, 누군가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3월을 말하겠지만, 사랑방 상임활동가인 저는 2월에서야 비로소 한 해가 시작된다고 느낍니다. 사랑방 [...]
한 해가 언제쯤 시작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누군가는 해가 넘어가는 1월 1일을, 누군가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3월을 말하겠지만, 사랑방 상임활동가인 저는 2월에서야 비로소 한 해가 시작된다고 느낍니다. 사랑방 [...]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3년이 되었을 때였다.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연대의 크기가 커지는 한편, 참사 피해자에게 사회적 적대와 혐오의 감정도 들러붙었다. 켜켜이 쌓여가는 참사를 둘러싼 사회적 과제 [...]
전희경 님은 언제나 논쟁의 맥락에 꼭 맞는 말, 타인의 이야기에 담긴 행간을 섬세하게 헤아리는 말을 찾으려 노력하는 연구활동가입니다.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희경 님이 후원을 요청하기도 전에 먼저 [...]
[표지설명] 2020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형법의 ‘낙태죄’가 효력을 잃고, 낙태죄가 사라진 자리에서 2021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지만, 국회와 광장을 넘나들며 ‘처벌 대신 [...]
1월 2일,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의 권리찾기 지난 해 말부터 LG트윈타워 로비에서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농성해 온 청소노동자들의 2021년은 ‘밥’먹을 권리를 외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LG 측이 새 [...]
지난 1월 8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우여곡절 끝에 법이 제정됐지만 기업이 쏙 빠진 ‘중대재해법’이었다. 2020년 5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가 발족하고 국회에 ‘중대재 [...]
“나 죽을 때도 있었으면 좋겠어서” 이게 무슨 말이지? 간단한 문장을 몇 번을 다시 읽어보고 나서야 뜻을 이해했습니다. 지난 ‘빠듯하지만 뿌듯하게, 인권운동사랑방 후원인하기’를 통해 후원을 신청해준 윤경 님 [...]
작년 11월부터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들은 재택근무와 오후 출근을 병행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마냥 좋았습니다. 편도 한 시간의 출근길이 없어지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으니 효율도 더 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