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봉쇄' 관행 뿌리뽑자
집회·시위 현장에서의 부당한 경찰력 행사에 대해 인권활동가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6일 '집회 참석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도로 상에서 불법적인 억류·폭행을 당한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4명은 11일 국 [...]
집회·시위 현장에서의 부당한 경찰력 행사에 대해 인권활동가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6일 '집회 참석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도로 상에서 불법적인 억류·폭행을 당한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4명은 11일 국 [...]
한미행정협정(소파) 개정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불평등한 소파 전면개정을 요구하는 사회단체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협상장소를 갑자기 변경해 시위 자체를 무위로 돌리려 하는가 하면, 뒤늦게 [...]
민주당이 국가보안법 처리를 연기할 것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사회단체 인사들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박석운 노동인권회관 소장, 최규엽 민주노동당 통일위원장 등 9명 [...]
-<인권하루소식>에 보내주시는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인권하루소식은 올해도 지난 1년간의 주요 인권소식 가운데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하고자 합니다. 10대 인권소식 선정은 단순한 흥미 차원을 [...]
몇년 전 모 노조에서 그 노조 조합원으로 노조의 활동가를 채우려는 과정에서 기존의 노조 일을 위해 고용되어 활동하던 사람들을 집단으로 해고하려던 일이 있었다. 이때 해고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권익 [...]
● 흐름과 쟁점 ● 1. 더 이상 뺏길 수 없다…서울의 반 신자유주의 투쟁 아셈 3차회의가 서울에서 열리자(10/19-20), 국내외 민간단체와 민중들은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의 기치를 내걸고 투쟁에 [...]
28일 저녁 8시. 이화광장에서는 '대지의 소금'과 '처벌에 맞춘 범죄'가 쌀쌀한 날씨에도 4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영됐다. 매카시즘에 덫에 걸린 미국 영화제작자들이 1950년대 뉴멕시코주 아연광산 파업 [...]
노동부와 민주당이 이주노동자의 인권개선을 위한 '고용허가제' 도입방침을 밝힌 가운데에도, 한 미등록 이주노동자(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 부부는 국내 농장에서 강제노역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 [...]
경찰이 '인권보호를 전제로 하는 법 집행'을 표방하며 '인권보호 실천대회'를 열었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서 구체적인 인권개선대책은 제시되지 않아, 전시성 행사에 불과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불러왔다. 경찰청 [...]
19일 밤 숭실대학교에서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및 세계화 반대 투쟁 전야제' 행사가 열렸다. 2시간여 동안의 문화공연으로 진행된 전야제에는 노동자, 학생, 사회단체 활동가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20일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