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활동가의 편지] 상황은 달라도 ‘적’은 같다
지난 7일 복잡한 마음으로 사회권 네트워크 출범회의 참가를 위한 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네이스 문제는 점점 더 짙은 안개 속으로 휩싸여가고 있었고, 경제자유구역 투쟁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물론 [...]
지난 7일 복잡한 마음으로 사회권 네트워크 출범회의 참가를 위한 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네이스 문제는 점점 더 짙은 안개 속으로 휩싸여가고 있었고, 경제자유구역 투쟁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물론 [...]
지역의 민주노총 지역본부들은 찬반투표를 거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철회와 법 자체의 폐기를 위한 지역별 총파업을 25일경 벌일 계획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했던 대전시가 지난 11 [...]
1일 교육부가 고2 이하에 대해서도 학교 상황에 따라 교무·학사, 보건, 입·진학 등 개인정보 영역에 대해 네이스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지침을 발표했다. 이로써 고3에 한해서만 네이스 체제를 한시적으 [...]
청송보호감호소 피감호자의 단식농성이 7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법무부가 보호감호제도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법무부의 방안은 보호감호제도의 본질적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피보호감호자들의 처우 일부를 [...]
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가 지역 인권단체들과 말문 트기를 시도했다. 지난 5월 13일 부산, 21일 광주, 22일 전주, 27일 대전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 인권단체들과의 간담회에는 인권위에 대한 기대 [...]
사회보호법 폐지를 요구하는 청송 제 2보호감호소 피감호자들의 단식 농성이 5일째를 맞이한 27일, 사회보호법폐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아래 공대위)는 '사회보호법 폐지와 청송보호감호소 피감호자들의 처우 대책' [...]
청송 제2보호감호소 피감호자들이 '사회보호법 폐지'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3일 낮 12시부터 피감호자 500여명이 일제히 단식농성에 돌입한 이래, 26일 오후 1시 참가자가 [...]
23일 저녁 6시,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200여 명의 시민과 사회단체 활동가, 영화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7회 인권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서울경인지역 평등노조 이주지부의 꼬빌 씨와 전북평화와인권연대 김영옥 [...]
23일 저녁 6시 일하는 사람들의 록밴드 '햇빛세상'의 공연과 함께 인권영화제 개막식이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 길잡이를 맡은 이들은 이주노동자 활동가인 꼬빌 씨와 전북 평화인권연대 활동가인 [...]
지난 18일, 광주 5·18 묘역 기념행사장에서 있었던 한총련의 연좌시위에 대해 대통령과 경찰이 사법처리 방침을 밝힌 가운데, 사회 각계의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18 기념 행사에 참석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