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인권유린 끝내자
“이제 에바다를 상식이 통하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학교로 만들어 농아인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만연한 시설비리와 시설 내 인권유린을 근절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에바다 농아원생 [...]
“이제 에바다를 상식이 통하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학교로 만들어 농아인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만연한 시설비리와 시설 내 인권유린을 근절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에바다 농아원생 [...]
“미국동포는 동포고 가난한 중국동포는 동포가 아니냐?” 12일부터 재외동포 이기홍(중국 조선족)씨 등 30여명이 “재외동포의 출입국 및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중 2조 2항(배제항목)이 가난한 동포에 대한 [...]
정부의 무리한 작은 학교 통폐합에 맞서 등교거부운동을 벌이고 있는 대전의 동명초등학교를 지난 3일 방문했다. <편집자 주>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싶다고 할 때면 너무 답답해서 눈물이 다 나요. [...]
아들의 영정을 품에 안은 어머니의 눈에선 멈출 수 없는 눈물이 흐른다. 따라죽지 못한 한 때문인가? 진실을 밝히겠다는 다짐인가? 아들의 영정 옆에 어머니는 자신의 영정을 나란히 놓는다. 군내에서 의문사한 아 [...]
수십 개의 농성천막들이 명동성당 안을 빙 둘러 가득 메운 속에서 수천의 눈들이 빛나고 있다. 19일 낮 서울지하철노조 승무지부, 역무지부, 차량지부 소속 노동자 등 6천2백여 명의 노동자들의 명동성당으로 [...]
김대중 정부의 개혁이 엉거주춤 후퇴하는 속에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노동자농민도시빈민이 재벌체제와 정치권의 근본적 개혁을 요구하며 연대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갑용 [...]
“…최장기수 우용각. 그를 바라보는 우리의 심정은 착잡하다. …그 긴 세월 동안에도 ‘혁명’에 대한 그의 신념이 바뀌었다는 흔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2월 26일자 조선일보 ‘만물상’의 한 대목이다. 하 [...]
지난 7일, 전두환 정권 아래서 당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장기간 고통을 받아왔던 이을호(45·전 민청련 상입집행위원) 씨가 다시 병원으로 후송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3일 오후 이을호 씨의 부인 최 [...]
교원노조법이 통과됨으로서 합법단체로 인정받은 전교조(위원장 김귀식)가 교육개혁과 사회개혁의 주체로 설 것임을 표명하고 나섰다. 전교조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원칙을 존중하면서도 유연한 모습으로 교육현장의 [...]
<인권하루소식>은 1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인권하루소식 독자를 상대로 98년 한해동안 발생한 국내 인권사건(총 54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여, '98 10대 인권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