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의 인권이야기] 모이고 움직일 때의 힘을 믿는다
내 삶의 여정 어디에서부턴가 만나 내게 활동가라는 이름을 붙여준 인권운동사랑방이 20년이 되었다. 활동을 시작하고 늘 고군분투해왔다. 여러 가지로 활동이 뻗어졌고, 주어진 역할을 해내느라 활동가들은 저마다 [...]
내 삶의 여정 어디에서부턴가 만나 내게 활동가라는 이름을 붙여준 인권운동사랑방이 20년이 되었다. 활동을 시작하고 늘 고군분투해왔다. 여러 가지로 활동이 뻗어졌고, 주어진 역할을 해내느라 활동가들은 저마다 [...]
(사진은 글에 나온 회원 분께서 찍어주셨습니다.) 최근에 정신보건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회원 분에게 당신이 쓰신 '문집'을 빌렸다. 빌린지 벌써 1주일이 지났고, 나는 그 문집을 반도 읽지 못했다. 하지만 [...]
대한문에 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화요일 저녁 진행되고 있는 평등예감- ‘을’들의 이어말하기,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 준비한 자리다. 저마다의 삶 속에서 부딪혔던 수많은 경험들, 이야기 손님들의 이야 [...]
아그대다그대아그대다그대는 작은 과일이 조발조발 열린 모양이라는 뜻입니다 이번 달에는내 인생의 갑을 을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
날씨가 따뜻해지고, 초여름인 것처럼 더워졌다. 6월 초쯤엔 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 나는 만으로 열여덟 해를 살았는데, 퀴어문화축제는 올해 열네 번째로 진행된다고 한다. 올해 내가 축제에 참여한다면 세 번째로 [...]
‘신생노조나 처음 투쟁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경찰이 요구하는 준법시위양해각서 같은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집회신고서에 쓴 글이 맞춤법이 틀렸다고, 경찰에게 모욕을 당하고 신고서 [...]
진정한 진리는 새가 중력을 뚫고 하늘을 나는 데 있다 민동섭 님과의 인터뷰 인권운동사랑방이 올해 20주년을 맞았지요. 그래서(? ^^;;;) 이번 달 후원인 인터뷰는 딱 절반인 10년을 후원인으로 함께 해온 [...]
4년간 몸담았던 단체 활동을 정리하고, 10개월을 쉬었습니다. 이전 단체를 들어갈 때 너는 이곳에 얼마나 있을 생각이냐는 동료의 물음에 5년이라고 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별한 원칙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
3월에는 ‘내 인생의 컴퓨터’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미류 인간에게 적정한 기술은 어떤 물건이 고장났을 때 스스로 그것을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 안에 있는 기술이라는 요지의 말을 본 적이 있다 [...]
인권운동사랑방 20년을 함께 해준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사랑방활동가들의 편지 2013년 3월 2일, 눈부신 햇살이 봄이 다가옴을 실감합니다. 춥기도 엄청 춥고 눈도 질리도록 왔던 지난 겨울은 참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