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호가 떠난 지 1년, 노조 할 권리는 보장되고 있나?
유성기업에서 일하다 회사의 괴롭힘을 이기지 못해 2016년 3월 17일 노동자 한광호가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가 죽어야 했던 이유는 헌법에도 보장된 권리인 노동조합에 가입해 대의원으로 활동했다는 사실 뿐입니 [...]
유성기업에서 일하다 회사의 괴롭힘을 이기지 못해 2016년 3월 17일 노동자 한광호가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가 죽어야 했던 이유는 헌법에도 보장된 권리인 노동조합에 가입해 대의원으로 활동했다는 사실 뿐입니 [...]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인권오름에서 매주 다양한 필자들이 들려준 <인권이야기>에 함께 들어갈 삽화를 그리며 사랑방과 인연을 맺고 이어오고 있는 윤성필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인권이야기에 어울 [...]
2월의 <인권으로 읽는 세상>은~ 인권오름을 종간하면서 매주 사랑방 활동가들이 돌아가며 썼던 <인권으로 읽는 세상>을 지난 1월부터 [프레시안]에 올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도 올리고 [...]
지난 1월 20일, 용산참사 8주기를 빌어 처음으로 마석에 있는 모란공원을 다녀왔다. 용산참사진상규명대책위에서는 해마다 광화문에서 버스를 대절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추모를 하러 간다. 용산참사가 일어난 지 [...]
물대포 추방을 위한 입법과제 의견서 전달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백남기 농민이 사망에 이르렀던 직접적인 원인은 물대포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물대포는 경찰과 집회 참여자들을 이격시키는 장비가 아니라 집회 [...]
인권오름 종간을 결정하기까지 참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꼬박 1년이 걸렸으니까요. 인권오름 발행은 사랑방 활동가들이 맡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글을 써주고 읽어주었기에 가능했던 만큼 종간 송별회를 12월 7일 열 [...]
인권오름이 걸어온 길 (2006.4.~2016.12.)■ 1993년 인권하루소식 창간, 팩스 신문으로 매일 새벽을 깨우다 1993년 8월, 장기수 후원 운동을 하다 당시 남영동 대공분실에 잡혀간 활동가를 [...]
11년 전 우리는 ‘다른 인권’을 만들겠다고 했다. 인권이 더 이상 억압받고 차별받는 이들의 언어만은 아닌 시대였기 때문이다. 인권이 삶을 품게 되는 만큼 사람들이 인권에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 기대했고, 그 [...]
위에 2016년도 어김없이 그날이 모여 프로젝트 그날들이 다시 가동되었다. 벌써 4번째 프로젝트 그날들을 기획하지만, 사실 함께 기획하는 활동가들은 매 번 ‘올해까지만, 더 이상의 그날들은 없다’고 다짐한 [...]
“매주 꼬박꼬박 내던 것을 왜 갑자기 중단해요?” <인권오름> 종간 소식을 접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권오름>에 여러 인권운동의 현황과 소수자의제들을 한 곳에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