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에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
미국 대선과 관련, 국내 언론은 공화당과 민주당의전당대회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지만, 두 당의 정책에 반대하는 미국 내 민중들의 저항에 대해서는 관심 밖이다. 두 당의 전당대회에 즈음해 지난 1일 필라델피아와 [...]
미국 대선과 관련, 국내 언론은 공화당과 민주당의전당대회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지만, 두 당의 정책에 반대하는 미국 내 민중들의 저항에 대해서는 관심 밖이다. 두 당의 전당대회에 즈음해 지난 1일 필라델피아와 [...]
지난 9, 10일 양일간 유엔뉴욕본부에서는 '유엔 선주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첫날에는 지역 선주민 대표의 발언, 유엔사무총장과 유엔인권고등판무관 명의의 개회성명 낭독, 각종 기념 공연과 함께 '선주민 [...]
인권을 정치 선전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강대국들의 버릇이 이번 인권위원회에서도 어김없이 반복됐다. 지난 23일 오후, 평소와 달리 2백여 명에 이르는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는 유엔인권위원회 회의장은 삼엄한 경 [...]
1960년 3월 21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쉐퍼빌이란 지명의 도시에서는 아파르트헤이트 체제에 맞서 평화적인 시위를 벌이던 사람들이 대량 학살되었다. 훗날 사람들은 이를 기념하여 3월 21일을 '세계 인종차 [...]
지난 해 11월 전 세계에서 모인 사회운동가들의 세계무역기구(WTO) 반대행동으로 미국에서 열린 시애틀 WTO 뉴라운드 각료회담이 결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각 나라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신자유주의 [...]
2000년대를 불과 보름 앞두고 1900년대 역사속에 묻혀진 진실과 인권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지고 있다. 바로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퓰리처상 사진대전. 1942년 미국 [...]
20세기 인권현실을 돌아보고 새천년의 인권이정표를 세워줄 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인권운동사랑방은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동국대학교 학술문화회관에서 제4회 인권영화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 [...]
◎…아파르트헤이트가 정식 의제에서 사라진 이후에도 인종차별 문제는 계속해서 뜨거운 논쟁 거리로 남아 있다. 오히려 최근의 지구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인종주의․인종차별․외국인혐오증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돼 [...]
이달 초 한국을 포함한 각 국의 인종차별 문제를 논의한 유엔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19일 최종견해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우선, 인권법을 제정하고 국가인권위원회를 설립하려는 한국정부의 노력에 환영의 뜻을 표하 [...]
2. 의제 채택 (Adoption of the agenda) 5. 인민(peoples)의 자결권과 식민지, 외국의 지배 내지 점령 하에 있는 인민들에 대한 인민자결권의 적용 6. 인종주의, 인종차별,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