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찰’로 거듭나겠다고?
사랑방에서 상임활동을 시작했던 2008년 여름, 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서 벌어진 경찰폭력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바삐 쫓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촛불집회에 내가 열심히 나가게 되었던 건 광우병 소고 [...]
사랑방에서 상임활동을 시작했던 2008년 여름, 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서 벌어진 경찰폭력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바삐 쫓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촛불집회에 내가 열심히 나가게 되었던 건 광우병 소고 [...]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거치면서 기억 투쟁이 매우 중요한 실천임을 배웠다. 박근혜 퇴진 이후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민주화 항쟁에서 희생된 사람이나 독재 권력의 학살로 희생된 사람들은 기억하려 더 애쓴다 [...]
2007년 법무부의 차별금지법 입법예고와 차별금지 7개 조항 삭제 이후 시작된 차별금지법 운동이 10년 지났습니다. 10년간의 시기 동안 차별금지법 운동은 반차별운동만이 아닌 운동사회의 폭넓은 지지와 연대, [...]
최저임금 1만원을 위해 5월 27일 곳곳에서 목소리를 외칩니다! 함께 참여해 주세요 지난 5월 25일에는 만원버스가 운행되었습니다. 경산CU아르바이트 노동자 사망사건에 책임을 뭍기 위한 CU본사 앞 선전전 [...]
2월의 <인권으로 읽는 세상>은~ 인권오름을 종간하면서 매주 사랑방 활동가들이 돌아가며 썼던 <인권으로 읽는 세상>을 지난 1월부터 [프레시안]에 올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도 올리고 [...]
일 년 열두 달 중 모든 요일이 공평하게 들어있는 2월을 맞으면서 그 같은 공평함만으로도 특별해지는 것 같다던 누군가의 이야기가 맴돌며, 광화문 광장에 울렸던 목소리들이 떠올랐다. "이 사회가 달라지지 않 [...]
오늘은 유성기업에 다니던 노동자 고 한광호 님이 돌아가신 지 300일이 되는 날입니다. 해가 바뀌었지만 아직까지 사과도 처벌도 없어 장례도 치르지 못한 채 가족과 동료들은 통한의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1 [...]
인권운동사랑방에 딜(deal)을 하셨다고 말씀하셨지만 인권운동에 무한 애정을 보여주신 임용현님을 만났습니다. 사랑방과 함께 반월사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에서도 종종 뵙는 용현님은 사실 인권운동이 인권 [...]
10월부터 서울의 모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청소년 사진수업을 10회기에 걸쳐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담당자 분과 이런저런 연락을 하며 스케줄과 수업내용을 확정하고 지난주부터 첫 수업을 하게 되었죠. 첫 수업 [...]
‘우리 모두를 위한 파업’, 성과-퇴출제 저지를 위한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동시파업이 2주 째 지속되고 있다. 10월 5일 현재 철도·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서울대병원 등 공공기관 10개 사업장 노동자 4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