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의 두리번두리번] 거리에서 기념하는 6월 항쟁
정치권 이합집산의 끝은 어디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어지럽기만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원고지 44매짜리 장문의 비판문을 내놓고는 창당 멤버들을 향해서 매서운 잽을 날렸습니다. 절이 싫으면 네가 나가지 왜 절을 [...]
정치권 이합집산의 끝은 어디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어지럽기만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원고지 44매짜리 장문의 비판문을 내놓고는 창당 멤버들을 향해서 매서운 잽을 날렸습니다. 절이 싫으면 네가 나가지 왜 절을 [...]
작년 지엠(GM) 대우는 해고자 1,700여명을 복직시켰다. 이 소식을 접했을 때 한편으로는 무언가 껄끄러운 것이 있었지만, 많은 노동자들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
<편집인주> 1993년 출발해 2006년 2월 3천호를 끝으로 마감한 <인권하루소식>에 이어, 인권운동사랑방은 지난해 4월 26일 새로운 주간 인권소식지 <인권오름>을 창간했 [...]
<편집인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생김새만큼이나 참 다양하다.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어떤 것을 거부하면서 살아가기도 한다. 가령,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도 있고, 주민등록번호를 [...]
4월에는 “내 인생의 여행”을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난 "내 인생의 **"이 잘 없어서 큰일이다. 앞으로 많은 아그대다그대들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내 인생의 여행이라...... 혼자 떠나 [...]
다음 퀴즈를 풀어보자. 다음 중 1980년대 노동자들의 노동 현실을 말해주는 단락은 어느 것일까? ① “우리들은 조립1공장 왼편 개천가에 자리 잡은 천막 속에서 일하고 있는데 겨울에는 아무리 추워도 자재보 [...]
요즘 내게 별명 하나가 늘었습니다. 우스갯소리겠지만 주변 사람들은 곧잘 제게 “이보세요, 한사원님!”이라 놀리곤 합니다. 참 우스꽝스러운 별명인데도 난 이것이 썩 마음에 듭니다. 그렇게 높았던 ‘취업의 벽’ [...]
나는 오늘 처음으로 꽃을 받았습니다. 한국에 와서 처음 받은 꽃이라, 탐스럽게 핀 하얀 꽃이 더 예뻐 보입니다. 하긴 오늘은 무척 특별한 날입니다. 나의 장례식이 있는 날이거든요. 나는 2007년 2월 [...]
인파로 가득한 대도시 거리. 휴대전화 ‘애니콜’을 통해 즐겁게 통화하는 이들. 삼성이 만든 반도체가 내장된 MP3플레이어 ‘옙’으로 음악을 들으며, PMP로 영화를 보며 직장으로 출근하고 있는 이들. 회사에 [...]
언젠가 현장실습 중이던 학생을 만났을 때 “사회생활은 혼자 하는 거예요”라는 그의 말은 학교와 회사, 정부 모두가 외면하고 있는 그들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실업계 학생의 대다수가 빈곤층 자녀인 상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