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씨(KEC) 현장에서 사람 그리고 노동권을 찾습니다!
지금이 70년대도 아닌데, 또 다시 이 땅에 살아가는 한 노동자의 분신 소식이 들려왔다. 10월 30일 저녁 9시 50분경, 김준일 금속노조 구미지부장이 분신했다. 김 지부장은 그날 저녁 7시부터 회사측과 [...]
지금이 70년대도 아닌데, 또 다시 이 땅에 살아가는 한 노동자의 분신 소식이 들려왔다. 10월 30일 저녁 9시 50분경, 김준일 금속노조 구미지부장이 분신했다. 김 지부장은 그날 저녁 7시부터 회사측과 [...]
√ 지난 6월부터 고용불안 문제와 타임오프제 도입 등 노동권에 대한 노동조합의 요구를 묵살해서 파업을 유도하고, 파업 2주만에 직장폐쇄(6.30)를 해버린 경북 구미의 반도체업체 KEC. 그 이후에도 여전히 [...]
청소노동의 고단함 청소노동은 쓸고 닦고, 휴지통을 비우고 잠시라도 쉴 틈이 없이 몸을 움직여야 하는 노동이다. 안하면 지저분한 티가 나지만 여간해서는 현상을 유지하는, 결과가 안 보이는 노동이기도 하다. 그 [...]
역자주국제노동권포럼(Intrernational Labor Rights Forum: ILRF)이 2009년 어머니날 이후부터 전 세계 일하는 엄마들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수집한 사연들이다. 이중에서 몇 사례를 [...]
며칠 전부터 핸드폰 기계가 먹통이 됐다. 꼬박 6년을 쓴 기계다. 전화를 무지 싫어하는 나는 생활필수품이란 핸드폰을 장만하지 않고 버텼는데, 이를 보다 못한 아빠가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그것도 없이 어찌 [...]
인권운동사랑방 식구들, 반갑습니다~ 저는 자유권팀에 준(준혁)이라고해요. 어느덧 부천에서 충정로 5번 출구를 향한 먼 여정을 시작한지도 한 달이 지났네요. 하지만 잦은 결석 때문에 여전히 사랑방 식구들을 잘 [...]
[편집자 주] 인권운동사랑방 사회권팀은 올 초 청소노동자들의 저임금과 쉴 공간도 없는 열악한 노동조건을 알리고 바꾸고자 ‘따뜻한 밥 한 끼의 권리 캠페인’에 함께 해왔습니다. 건물 청소노동자들은 나이가 많은 [...]
웰빙이다 올바른 식습관이다 유산소운동이다 해서 건강관련 기사가 넘쳐난다. 하지만 온종일 시간을 보내고 온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노동환경과 사회환경이 건강하지 못하면, 혼자서 아무리 좋은 것 찾아 먹고, 걷고 [...]
14회 인권영화제를 앞두고 홈페이지를 수정해줄 수 있는 분을 수소문할 때, 선뜻 사무실로 찾아와주신 장서현 님. 인사를 하고나니 인권운동사랑방 후원인이라고 소개하신다. 급한 부탁에 홈페이지 작업 시간이 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