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담, 대창 투쟁에 연대하다
올해 4월 19일 시화공단에 위치한 (주)대창에 노조가 결성되었습니다. 이 회사의 경우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어용노조를 만들어 노동자들의 안전 보장 요구 등을 묵살하여 왔습니다. 이에 노동자들이 뭉쳐 노조를 [...]
올해 4월 19일 시화공단에 위치한 (주)대창에 노조가 결성되었습니다. 이 회사의 경우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어용노조를 만들어 노동자들의 안전 보장 요구 등을 묵살하여 왔습니다. 이에 노동자들이 뭉쳐 노조를 [...]
“공장장이 집에 가서 노조탈퇴 회유하고, 그래서 가족끼리 싸우는 경우가 많다. 노부모를 찾아가서 협박을 하기도 한다. 가족이나 동료 간에 사이가 나빠질 수밖에 없다.” 관계 파괴, 생계고 압박하는 가학적 [...]
중국에 오니 예상치 못한 문제가 하나씩하나씩 생겼다.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
“지금 바라는 것은 심야노동 폐지보다 괴롭힘 상황이 당장 중단되는 거예요.” 유성기업에서 벌어진 괴롭힘을 조사할 때 조합원이 한 말이다. 심야노동폐지로 시작된 싸움이지만 이제는 그걸 생각할 상황조차 되지 않 [...]
반월시화공단노동자 권리찾기 모임 ‘월담’에서 올해 주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일이 임금 기획사업입니다. 2년 전부터 사랑방은 임금팀을 꾸려서 담론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임금수준이나 임금실태를 넘어서서 노동 [...]
여름하면 생각나는 것들... 수박, 냉면, 해수욕장, 장마.... 그러나 저는 여름이 되면 제 머리 속은 ‘땀’이라는 글자로 가득찹니다. 몇 달 전 아그대다그대다 주제가 “땀”이었는데 이걸 제안한 것도 저랍 [...]
안녕하세요, 사랑방에 막 발을 들인 자원활동가 미린입니다. 저는 회사에 다니다 몇 달 전 그만둔 후에 자원활동을 시작했고, 지금은 반월시화 공단노동자 권리찾기 모임 《월담》에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 [...]
인권운동사랑방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고, 후원신청 시도도 했는데 인연이 닿지 않다가 작년 말부터 후원을 하게 된 김준영 님을 만났습니다. 인권에 관심이 있고, 사랑방에 애정이 있어도 일에 쫓겨 정신없이 살 [...]
해마다 2,400명이 산재사망으로 죽는 한국 노동자의 현실 “또 한명의 사내하청 노동자가 죽어나갔다. 서른다섯, 결혼한 지 2개월 되었단다. 살얼음 걷듯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조선소 노동자는 살아도 산목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