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척이다] ‘강제’검진이라는 ‘기회’?
“우리들이 원하지도 않는 법 조항을 제멋대로 고쳐 마치 ‘인권’을 대단하게 보호하는 양 왜곡하지 않으면 좋겠다.” 우연히 보게 된 민주성노동자연대(아래 민성노련)의 성명서는 국가인권위의 에이즈예방법개정안에 [...]
“우리들이 원하지도 않는 법 조항을 제멋대로 고쳐 마치 ‘인권’을 대단하게 보호하는 양 왜곡하지 않으면 좋겠다.” 우연히 보게 된 민주성노동자연대(아래 민성노련)의 성명서는 국가인권위의 에이즈예방법개정안에 [...]
물가는 뛰고 벌이는 신통치 않거나 아예 없다. 이럴 때 절실한 것이 사회보장에 대한 권리일텐데, ‘그림의 떡’으로 여겨지거나 먹어도 배고픔이 가시지 않는다면 그것이 권리일 수 있을까? 사회보장에 대한 권리를 [...]
<편집인주>지난 <인권오름> 42호에 실린 '속 빈 강정, 사회복무제 -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의 고통 외면하는 사회복무제' 기사를 통해 전쟁과 군사주의를 거부하는 병역거부자들의 양심의 [...]
지난 2월 10일~11일 이틀 동안 ‘청소년인권활동 와글난장 - 짓다’ 행사가 있었어요. 청소년인권활동을 해왔거나 기웃기웃 활동을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 비청소년이 한 자리에 모여 와글와글 한바탕 수다를 떨 [...]
지난 2월 5일 청와대에서는 ‘비전 2030 인적자원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저출산·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으로 2010년부터 노동력 부족이 현실화될 것이므로 다가올 인력부족 현상에 대처하려면 보유 [...]
아해 씨 돋음 활동가로 입방 신자유주의와인권팀과 지표개발팀에서 활동하고 있던 아해 씨가 돋음활동가로 입방했어요. 아해 씨는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한다고 하네요. 또한 아해 씨는 ‘근육’이 필요한 인권운동에서 [...]
인권을 침해받은 사람이나 그룹이 그/녀들의 인권을 옹호하기 위해 펼치는 광범위한 운동을 가리켜 당사자 운동이라고 부른다. 당사자 운동에 대해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는 않지만, 현실에서 미묘한 고민의 지점을 제 [...]
올해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한국 정부가 펼쳐야 할 인권정책의 기본틀이 누더기로 만들어질 위기에 처했다. 2월 13일 법무부(장관 김성호)가 공청회를 통해 공개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초안( [...]
<편집인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생김새만큼이나 참 다양하다.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어떤 것을 거부하면서 살아가기도 한다. 가령,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도 있고, 주민등록번호를 [...]
인파로 가득한 대도시 거리. 휴대전화 ‘애니콜’을 통해 즐겁게 통화하는 이들. 삼성이 만든 반도체가 내장된 MP3플레이어 ‘옙’으로 음악을 들으며, PMP로 영화를 보며 직장으로 출근하고 있는 이들. 회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