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의 인권나무 키우기] 젊은 비장애인 남성들에게만 안전한 나라라면?
한국인들은 한국의 치안이 세계에서 유례가 드물 정도로 안전하다고 지레 짐작하곤 한다. 반면, 일본이나 싱가포르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들을 한국보다 위험하다고 여긴다. 한국을 실제에 비해 더욱 안전하다 [...]
한국인들은 한국의 치안이 세계에서 유례가 드물 정도로 안전하다고 지레 짐작하곤 한다. 반면, 일본이나 싱가포르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들을 한국보다 위험하다고 여긴다. 한국을 실제에 비해 더욱 안전하다 [...]
[편집인 주] “여자들이 돌려 말하기보다 분명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그때마다 세상은 조금씩 바뀐다(몬터너 캐츠)”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요즘 여자들이 너무 드세다’는 언설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
2009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사내하청기업 금양물류에서 일하던 한 여성 노동자가 직장동료에게 조장과 소장의 성희롱 사실을 이야기하며 고통을 호소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잘못된 언행을 감행하여 사내 [...]
2007년 5월 수원의 한 고등학교 옆 화단에서 여학생으로 보이는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당시 지문을 감식하여 신원을 파악하려 했지만, 미성년자여서 이름이 무엇인지 어디에 살고 있었는지 등이 확인되지 않 [...]
“그건 나의 자유야! 네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요즘은 자유가 너무 넘쳐서 문제야.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자유만 주장하니깐 나라꼴이 이 모양이지!” 자유가 충분하다 못해 흘러넘친다고 말해지는 이 사회에 [...]
√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주장하며 85호 크레인에서 김진숙 씨가 고공농성을 벌인지 300일이 돼(11.1). 국회 환경노동위의 ‘1년 안에 정리해고자들을 재고용하고 해고기간 노동자 1명당 2,000만원 [...]
교육자 집안 출신의 친구 한 명은, 세 남매가 모조리 서울로 진학해서 평상시에는 부모님만 고향집에 계신다고 했다. 친구의 아버지는 술을 마신 뒤, 말릴 사람이 아무도 없는 밀폐된 집에서 가끔 어머니를 구타한 [...]
[성 명 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를 왜곡하는 언론행태 유감이다.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며 사회의 책무이다. 서울시 교육청 자문위원회에서 학생인권조례안을 확정하자 지난 20일 [...]
√ 의정부 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1부(재판장 심우용), 트위터를 이용해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자에 대해 낙선운동을 벌인 송아무개 씨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선고(10.18). [...]
세상을 둘러보면 불합리한 일들 투성이인데, 왜 사람들은 저항하지 않을까? 사람은 어떤 순간에 참지 않고 움직이게 되나? 참 어려운 질문이지만, 인권교육의 의미와 역할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늘 숙제같이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