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사랑방의 한달
1. 충정로 시대 개막 온갖 사연을 남긴 대학로 시대를 마감하고 사랑방의 새 둥지를 충정로에 마련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사랑방엔 안성맞춤인 주택으로 이사했습니다. 이사 정리가 보통일 [...]
1. 충정로 시대 개막 온갖 사연을 남긴 대학로 시대를 마감하고 사랑방의 새 둥지를 충정로에 마련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사랑방엔 안성맞춤인 주택으로 이사했습니다. 이사 정리가 보통일 [...]
인권·사회단체들의 투쟁으로 설립된 국가인권위원회(아래 국가인권위)가 5주년을 맞았다. 당시 인권단체들은 민간법인을 주장하는 법무부로 대변되는 보수 세력과 대치하면서 헌신적인 투쟁을 통해 인권기구의 국가기관화 [...]
<편집인주> 국가인권위가 설립된 지 5년이 흘렀다. 국가인권위원회의 등장은 우리 사회의 인권현실과 인권운동에 있어 획기적인 한 획을 그은 ‘사건’이었음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국가인권위원회의 설립 [...]
1. “사랑방은 사람 복 참 많다”
한국의 자유권 상황에 대해 유엔 자유권위원회(아래 위원회)가 깊은 우려를 표현하고 강력한 내용의 권고를 발표했다. 11월 3일 유엔 자유권위원회는 최종견해를 통해 △자유권규약 유보조항 철회 △부부강간을 형사 [...]
‘반달곰’으로 불리던 ‘고문기술자’ 이근안 씨가 7년 형기를 채우고 7일 만기 출소했다. 그가 고문을 가해 조작되었다고 알려진 사건만 해도 1979년 남민전 사건, 1981년 전노련 사건, 1985년 민청련 [...]
인권의 개념이 역사 속에서 형성되어온 과정에는 계급 관계의 힘이 역동적으로 작용했다. 그래서 무중력 상태의 인권과 같은 ‘순수한’ 인권이란 없다. 세계인권선언을 비롯해 각종 인권규약과 헌법에 나타난 아름다운 [...]
<성명>국가인권위원회는 본연의 자세로 인권의 보호를 위해 진력하여야 한다 - 국가인권위원회 존립을 부정하는 반인권세력들의 발호를 경계하며 - 조영황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 9월 25일 돌연 사퇴를 [...]
인권활동가 박래군 석방을 촉구하는 긴급호소(한글본) 1. 사건 개요 - 지난 7월 9일 새벽 평택에서 인권활동가들은 미군기지확장을 반대하는 평화적인 시위를 하다 경찰에 의해 45명이 대거 연행됐다. 이 과정 [...]
[논평] ‘결박’의 끝은 어디인가 인권과 평화에 대한 표적 공격을 강력 규탄한다. 11일 수원지방법원 영장전담 재판부는 인권운동가 박래군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박씨의 구속을 확정지었다. ‘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