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앓는 여성 노동자
99년 5월 현재 전체 여성노동자의 70.5%가 임시일용고로 여성 노동자 세명 중 두명 이상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노동자협의회(대표 이철순, 여노)와 전국여성노동조합추진위원회(대표 최상림) [...]
99년 5월 현재 전체 여성노동자의 70.5%가 임시일용고로 여성 노동자 세명 중 두명 이상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노동자협의회(대표 이철순, 여노)와 전국여성노동조합추진위원회(대표 최상림) [...]
"기계에 손가락이 짤린 여공에게 사업주는 '옷을 갈아입고 와야만 병원에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작업복을 입고 병원에 가면 산재사실이 알려진다는 이유였지요. 피를 흘리며 옷을 갈아입는 여공을 보며 생각 [...]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의 수가 작년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과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이하 한여노협)는 99년 1월부터 3월까지 '평등의 전화'와 여성실업대책본부에 접수된 상 [...]
이정미 지음/도서출판 은금나라/267쪽/7천원 교육을 흔히 '百年之大計(백년지대계)'라며 그 중요성을 역설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교육 현실은 그 중요성에 비춰볼 때 암담함 그 자체다. 특히 사교육비가 [...]
2월 26일 연세대학교 신경상관에서는 “김대중 정권 1년 자본을 위한 개혁을 비판한다. - 김대중 정권 집권 1년 그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 내용 중 그 일부를 발췌해 싣는다. [...]
<토론> 차병직(변호사,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오창익(천주교인권위 사무국장) 박성인(한국노동정책이론연구소 사무처장) 정춘숙(서울여성의전화 사무국장) <사회> 박래군(인권운동사랑방 [...]
IMF 경제위기 이후 여성노동자들이 겪는 차별이 완화되지 않고 있다. 28일 한국여성민우회 고용평등추진본부는 "지난 9월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결혼임신퇴직제가 다시 부활하는 등 여성에 대한 [...]
고용보험법 개정에 따라 지난 10월 1일부터 고용보험이 4인 이하 사업장에까지 확대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소 · 영세 ·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생존 [...]
“비정규직 노동자와 연대해야 모든 노동자가 살 수 있다.” 어떠한 보호막도 없이 정리해고 영순위로 방치되어 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조직함으로써, 노동조합이 노동자 전체의 권리를 옹호해야 한다는 의식이 확산 [...]
실업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여성노동자들의 고행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9일 국민회의 당사 앞에서 1차 집회를 가졌던 여성노동단체들이 차가운 빗줄기와 정부의 느린 대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30일 다시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