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부터의 사색...
#1.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서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이제 곧 결혼해야지’라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결혼을 하고 나니 주위 사람들은 나에게 ‘이제 아이 하나 가져야지’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아이가 한 [...]
#1.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서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이제 곧 결혼해야지’라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결혼을 하고 나니 주위 사람들은 나에게 ‘이제 아이 하나 가져야지’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아이가 한 [...]
‘뒤척이다’에 여성의 정치세력화에 관한 활동가의 자기고민을 담은 글을 써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쉽게 알았다고 대답하고는 생각해보니, 나는 요즘 여성의 정치세력화에 깊이 있는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았음을 새삼 [...]
옛말에 ‘삼 년 구병에 불효 난다’고 했다. 집안에 병든 사람이 생겨 오래 가게 되면, 정성을 다하는 간병이란 자식이라도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간병도 간병이지만 오랜 치료에 드는 돈도 만만치 않았을 테니 이 [...]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는 권리! 군더더기 없는 이 짧은 한 마디로 인권을 정의내릴 수 있다. 그런데 왠지 찜찜하다. 왠지 공허하다. 현실에서는 인권이 보편적으로 실현되고 있는 곳을 찾기가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 [...]
안녕, 나는 하나라고 해. 나는 아홉 살이고 인천에 살고 있어. 오늘은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었는데, ‘자기에게 특별한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시켜주는 편지를 쓰는 거야.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난 금세 머 [...]
헐레벌떡 뛰어 약속한 장소에 도착했더니 참가자분들이 여기저기 의자에 누워계셨다. 단체로 병이라도 난 건 아닌가 더럭 겁이 났는데 어제 노숙인 인권공동실천단 노숙체험이 있어서 잠을 못 잤을 뿐이라고 하셨다. [...]
노숙당사자모임 노숙인 복지와 인권을 실천하는 사람들 인권운동사랑방 수 신 : 각 언론사 참 조 : 사회부 기자 제 목 : [보도자료] 노숙인들, 서울시장선거 후보들에게 노숙인 정책 공개질의 [...]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인권확보를 위한 연대회의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제 목 : 「김포시 사랑의 집 장애인 사망 사건에 대한 입장」성명서 3p 발 신 :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인권확보를 위 [...]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5월의 소풍을 가는 것도 좋겠지만, ‘우리는 노숙인 인권지킴이’를 하기에는 더더욱 좋은 날. 하지만 노숙인 당사자모임 아저씨들이 오늘은 많이 안 오셨다. 일 나가신 분도 있고 며칠 전 [...]
[삶_세상]은...잊혀지고, 사라지는 삶을 ‘기억’하는 것은 ‘기록’의 힘으로 남는다. [삶_세상]은 이 시대와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의 ‘살아가고, 살아지고, 살아내는’ 삶을 보여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