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집시법 허가제로 개악 움직임
한총련 사태를 계기로 과거로 회귀하려는 김영삼 정권의 보수극우 움직임이 노골화되고 있다. 극우논리가 판을 치는 현 상황을 기다렸다는 듯, 오랜 민주화 투쟁을 통해 얻어낸 민주적 기본권마저 도로 빼앗으려는 시 [...]
한총련 사태를 계기로 과거로 회귀하려는 김영삼 정권의 보수극우 움직임이 노골화되고 있다. 극우논리가 판을 치는 현 상황을 기다렸다는 듯, 오랜 민주화 투쟁을 통해 얻어낸 민주적 기본권마저 도로 빼앗으려는 시 [...]
한총련 강경진압 및 탄압 규탄대회가 21일 오후3시30분 1천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명동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연합.민주노총.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0여개 사회.시민단체로 결성된 '한총련 강경진압 [...]
20일 새벽 정부의 무력진압과정을 지켜본 교수, 종교, 사회단체들은 즉각 정부의 폭력적, 반이성적 작태를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소속 교수들은 이날 오전 11시 민교협 사무 [...]
20일 단 하루만에 농성진압으로 2천5백여 명을 연행하고 난 뒤, 주요 언론들이 ‘한총련 사태 종결’을 보도하고 나선 가운데, 30여개 단체가 망라되어 19일 구성된 ‘연세대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시민 [...]
<12일> 녹색교통운동, 우리나라 보행자 사망률 외국에 비해 최고 10배에서 5배 이상 높아/안기부 11일 밀입북한 한총련 소속 류세홍(25, 조선대) 도종화(22, 연세대 휴학)씨 등 2명에 [...]
김근태(국민회의) : “한총련의 비현실적인 관념성에 기초한 통일문제 인식과 국민합의에 기초하지 않은 통일운동 방식에 대해, 그리고 의사표시 방법의 폭력성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 제정구(민주당) : “학 [...]
한총련에 대한 김영삼 정부의 작전이 “씨말려 죽이기”로 확정됨에 따라, 그 방법이 모든 비인도적 만행을 망라한 치졸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여기엔 살상이 난무하는 전쟁터의 기본규칙조차 무시되고 있으며, 이 [...]
16일 오후 7시 정부는 전경 2만 여명을 연세대에 투입해 검거작전에 돌입해 밤12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앞서 15일 오후2시 한총련은 남은 행사를 모두 폐기하고 자진해산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 [...]
정부가 지난 5월 국내쌀 부족을 내세워 식용쌀 수입결정을 발표한 것에 대해 드디어 농민들이 쌀 수입 결정 철회를 요구하며 대대적인 투쟁을 선언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의장 전영수, 충남연맹)은 지 [...]
국가행정의 직접적 수혜자로서, 동시에 행정의 감시자로서 국민이 가져야 할 권리인 행정정보에 대한 접근권이 정부 부처의 이기주의에 밀려 또다시 봉쇄될 위기에 처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13일 국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