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의선의 인권이야기 ◑ 56만원으로 살기, 36만원으로 안죽기
나는 단신가구이다. 내가 한달 동안 사는데 필요한 비용이 대략 얼마쯤 되는지 계산해봤다. 월세 15만원, 공과금 5만원, 교통비 10만원, 식대 20만원, 핸드폰 요금 6만원, 사회보험 등 7만원. 여기까지 [...]
나는 단신가구이다. 내가 한달 동안 사는데 필요한 비용이 대략 얼마쯤 되는지 계산해봤다. 월세 15만원, 공과금 5만원, 교통비 10만원, 식대 20만원, 핸드폰 요금 6만원, 사회보험 등 7만원. 여기까지 [...]
국내에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일본의 원폭피해자 건강검진에 '원폭2세' 및 '원폭2세 환우'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원폭2세 환우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아래 원폭2세환우 [...]
말도 많고 탈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많은 남성들은 이 과정을 당연히 거쳐야했다. 그리고 거쳐 갈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했던 일 대부분 마찬가지로 국민들에게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 [...]
1. 아시아 민중이 함께 '세계화 반대'를 외친다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정상회의(13∼14)에 맞서 WEF반대 공동행동 조직위원회가 '신자유주의·세계화 반대' 행동 계획 밝혀(6.8)/ 세계경제포럼 반대 [...]
"이런 기만적인 군대가 우리 국민의 군대가 맞는가" "절대 역사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종로구 소격동 군 기무사령부의 굳게 닫힌 철문 앞에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아래 의문사위) 김희수 제1상임위원은 분노에 [...]
"원가 공개는 장사의 원리에 맞지 않는다" 며칠 전, 노무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이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주택 분양원가 공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열린우리당이 "공약대로"와 "백 [...]
'장기수 송환' 정부, 외면하지 마라 10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뒤편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한 장기수들로 숙연한 분위기마저 감돌았다. 이 날 비전향장기수송환추진위원회(이하 송추위)는 200 [...]
호주제 폐지 이후 새로운 신분등록제 마련을 위한 논의에서 제기되는 중요한 논점중의 하나는 '가족형태에 따른 차별'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느냐에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호주제 폐지 운동이 그 동안 여성에 대 [...]
빈곤과 불안정노동으로 고통받는 가난한 이들의 인권선언이 5일 국가인권위 앞에서 또다시 울려 퍼졌다. 지난 3일 수급권자·노점상·노숙인의 집단진정에 이어 '불안정노동과 빈곤에 저항하는 공동행동선언 기획단'(아 [...]
올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올드보이>는 '가둔 자'와 '갇힌 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15년 동안 중국집 군만두만 먹으며 사육된 '갇힌 자'의 복수극은 33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