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 마땅한 자’ VS ‘불평등한 죽음’: 에이즈의 두 이름
2006년 2월, 보건복지부가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아래 에이즈 예방법)을 개정하려는 논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를 통해서 알게 된 후 그 대안으로 새로운 법안을 11월에 국회에 제출하기까지 ‘감염인 인 [...]
2006년 2월, 보건복지부가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아래 에이즈 예방법)을 개정하려는 논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를 통해서 알게 된 후 그 대안으로 새로운 법안을 11월에 국회에 제출하기까지 ‘감염인 인 [...]
2004년 ‘개혁국회’라는 꼬리표를 달고 시작했던 17대 국회가 이제 마지막 정기국회를 열었다. 하지만 정치권은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당파와 자신들의 이익만을 따지면서 국회를 공전시킬 것이 예상된다. < [...]
지난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이 납치되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뒤 많은 한국인들은 어리둥절했을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그 곳에 한국군이 파병되었는지, 6년 째 전쟁이 벌어지고 있 [...]
얼마 전 집회신고를 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밤을 지새운 적이 있었다. 화장실에 갔더니 “여기는 금연구역입니다. 이를 어길 시 경범죄처벌법 54조에 의거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에 처하게 됩 [...]
그냥 아무 이유 없이~ 한가위 앞두고 문득! 우리 시상식에 없는 것을 따져보았더니, ‘차려놓은 밥상을 그저 맛있게 먹기만 했다’는 정도의 수상 소감하고 축하 공연?! 하~ 자,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시상식 [...]
“왜 횡단보도로 가세요, 위험해요.” “인도로 갈 낮은 문턱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어요, 괜찮아요.” 인천의 민들레 장애인야학을 찾아가는 길, 마중 나온 장애인 분을 뒤따라가던 나는 불안한 마음에 말을 건 [...]
최초의 유엔 교육권 특별 보고관 카타리나 토마제프스키(1953-2006)는 2006년 교육권에 대한 방대한 분량의 보고서를 냈다. 유고슬라비아 출신인 저자는 제3세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교육권 침해 사례를 [...]
얼마 전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한국 정부의 외국인 정책 이행보고서를 심사하면서 ‘순수 혈통’이라는 개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한국의 현실을 볼 때 이미 한국은 단일민족이 아니 [...]
빈곤층 의료보장의 정부 책임을 회피하는 차상위 계층의 의료급여의 건강보험 전환 정책을 철회하라. -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복지부정책 7월 28일 정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2004년부터 실시한 차상위 [...]
“휴~ ~” 왜 한숨이냐구요? 탈레반이 붙들어간 사람들을 놓아주겠다니 왜 안도의 한숨이 안 나오겠어요. 이르면 오늘 안으로 몇 사람들이 풀려난다니 지난 한달 이상 간이 콩알 만해졌던 걸 빨리 제 크기로 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