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뚜의 인권이야기] 나는 난민입니다 (2)
밥 먹기 힘든 날들 미얀마 새로운 독재자 서마웅 정권은 다시 선거에서 이기려고 이리저리 잔머리를 써서 선거를 치뤘다. 그러나 버마 국민들은 목숨을 걸고 수지 여사가 이끄는 민족민주동맹(NLD)에 투표했다. [...]
밥 먹기 힘든 날들 미얀마 새로운 독재자 서마웅 정권은 다시 선거에서 이기려고 이리저리 잔머리를 써서 선거를 치뤘다. 그러나 버마 국민들은 목숨을 걸고 수지 여사가 이끄는 민족민주동맹(NLD)에 투표했다. [...]
√ ‘쌍용차 정리해고사태’ 때 무급휴직자가 되어 농성을 벌인 후 사측이 ‘1년 후 복직’이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생활고에 시달리다 쌍용자동차 노동자 임 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2.26) 임 씨의 부인도 [...]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은 동해, 남해, 서해에 오해가 추가되어 4면이 바다라고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허허허 오해입니다.’라고 할 뿐, 그 오해를 풀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그저 오해라 [...]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 전역으로 번진 아랍의 사회 변혁운동이 처음에 튀니지에서 퍼져나오고 이집트로 확산되는 것처럼 보일 때, 지배 언론은 이를 “재스민 혁명” 말고도 “페이스북 혁명,” “트위터 혁명,” “위 [...]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간디학교 교가의 노랫말이다. 그러나 희망을 노래하기에 교사가 되는 길은 너무나 절망적이다. 바로 임용고시(신규 임용후보자선정 경쟁시험) 때 [...]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죽음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6일 1년뒤 복직을 약속받고 무급으로 생활하던 쌍용자동차 노동자가 세상을 등졌다. 그리고 이틀 뒤 희망퇴직자 였던 또 다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 지구 저쪽 편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봉기의 소식, 그리고 유혈진압의 소식이 날아들고 있다. 인권과 민주주의를 향한 싸움의 의미를 아는 사람에겐 국경과 상관없이 남의 일이 아 [...]
인터넷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고민은 바로 인터넷 규제 문제이다. 대부분은 인터넷상의 범죄나 유해 콘텐츠들을 규제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현재 그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 [...]
√ 지난해 5월 한국을 방문 조사한 프랑크 라 뤼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작성한 ‘대한민국 실태조사보고서’ 초안 나와(1.28.). 보고서에서 2008년 촛불 집회 이후 정부의 입장과 일치하지 [...]
또다시 촉망받던 영화 시나리오 작가의 죽음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와 원인이 있겠지만 이 또한 막무가내 삽질과 완장문화정책이 몰고 오는 파국의 징후들이 아닐까 싶네요. 이른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