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의 인권이야기] 내가 녹색당원이 된 이유
운전을 하다보면, 도로 위에서 차에 치인 동물의 사체들을 자주 보게 된다. 얼굴을 찌푸리는 것도 잠시, 나는 곧 잊어버리고, 다시 내 속도를 되찾는다. 미안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
운전을 하다보면, 도로 위에서 차에 치인 동물의 사체들을 자주 보게 된다. 얼굴을 찌푸리는 것도 잠시, 나는 곧 잊어버리고, 다시 내 속도를 되찾는다. 미안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1년. 권력과 자본의 이익을 위해 감춰져왔던 핵발전의 위험이 드러나면서, 이같은 비극이 다시는 없도록 일본 열도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탈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
정보공유와 알권리, 그게 바로 살 권리~! 김유승 님과의 인터뷰 이번 호에서는 정보공유와 알권리에 대해 꾸준히 활동 중인 후원인 김유승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정보공개센터에서도 활동 중이신 김 [...]
희망버스 관련 재판과 검찰 조사 잇달아 사회적 연대의 힘을 보여준 희망버스가 승리를 하였지만 정부의 후속 탄압은 아직 끝나지 않았네요. 희망버스 참가비 통장을 빌려줬다는 이유로 박래군 활동가가 검찰조사도 [...]
엉터리 인권계획으로 시민사회를 우롱하지 말라! 정부가 내놓은 엉터리 인권계획(NAP)은 점수조차 매길 수가 없다! 한국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인권정책은 2012년 한국의 인권상황에 기초할 수밖에 없 [...]
아무리 소리쳐도 바뀌는 것이 없다! 술에 취해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는 사람만큼 귀찮고 짜증나는 경우도 드물다. 마찬가지로 매번 문제를 제기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때처럼 화가 나는 경우도 없다. 주민등 [...]
선거가 큰일이긴 큰일인가 보다. 올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운동도 술렁거리고 있다. 보수 정치권이야 어차피 집권을 자신의 최종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니 선거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게 [...]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성함도 모르지만, 강정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오신 할아버지께서 제게 당부하신 글을 쓰려 합니다. 구럼비 앞에서 경찰과의 대치가 소강상태일 때 이런저런 사람들이 돌아가며 한마디씩 했지요. [...]
아니 벌써?, 또 지났네, 어느새 그렇게 됐네….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가는 것에 대해 한숨이 절로 나오는 게 일상이다. 내 일상의 시간이 쏜살같이 가고 있다면 티끌처럼 차곡차곡 쌓여가는 고통의 시간들이 있다 [...]
“무상 교육과 읽을거리가 없다는 점을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앞으로도 수백 년 동안 여기에 그것들이 없기를 소망한다. 배움은 불복종, 이단, 분파를 가져왔고, 책은 그것들을 폭로하고 위대한 총독에 저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