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파장? 파장!] 인권위 운영의 비공개주의 관행
현병철 인권위원장 취임 이래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를 두고 여러 가지 비판의 말이 많다. 그 중 인권위의 불투명한 운영도 한몫 차지하고 있다. 지난 ‘인권위, 파장? 파장!’ 에서도 인권위의 회의록 [...]
현병철 인권위원장 취임 이래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를 두고 여러 가지 비판의 말이 많다. 그 중 인권위의 불투명한 운영도 한몫 차지하고 있다. 지난 ‘인권위, 파장? 파장!’ 에서도 인권위의 회의록 [...]
생명평화대행진이 10월 5일 강정마을을 출발해 어느덧 수도권을 향해 가고 있다. 매일 아침 짐을 싸서 길을 떠나길 20여 일. 고통받는 현장과의 연대, 그리고 함께 꿈꾸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달려온 이 [...]
인권교육은 질문을 던지는 교육이어야 하는가, 아니면 답을 제시하는 교육이어야 하는가. 인권교육이 둘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어디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교육의 구성과 초점, 진행 방식이 [...]
“어린이 청소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주세요!” 어린이와 청소년은 존중받고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을 사는 서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행복할까요? 국내 어린이,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도는 OEC [...]
서울 학생인권조례 제정 때의 악몽이 재현되다 인권을 대놓고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세부적인 권리 항목 혹은 개별 존재들의 권리를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쉽게 단서조항을 붙인다. ‘청소년들에게도 당연히 [...]
“미국 대선은 거의 끝났다는 분위기야”라는 한 친구의 말에 놀라 부랴부랴 기사를 검색해보았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가 ‘스스로에게 엿을 먹였다’는 힌트에 찾아본 기사의 내용은 롬니가 한 비공개 [...]
드라마에서 자주 변주되는 소재 중의 하나가 ‘키다리 아저씨’이다. 어렸을 적 나의 애독서 중 하나였기에, 불우하지만 씩씩한 여주인공과 그녀를 은밀하게 돕는 부자 남성의 관계로만 그 내용이 소비되는 게 탐탁치 [...]
최근 발생한 강력범죄에 대해 경찰은 ‘성폭력 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찰은 적극적인 불심검문 실시를 통해 범죄 발생여건을 봉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사실상 안전과 치안의 공포를 경찰력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7월 4일, 고리원전 1호기를 재가동해도 안전하다고 승인해줬다. 그런데, 과연 고리원전 1호기가 재가동해도 문제없이 안전할 걸까? 얼마 전 금속을 전공한 이노 히로미츠 일본 동경대 명 [...]
병역거부로 감옥 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 40여 일을 서울구치소에서 보낸 뒤 여주교도소로 이사를 했다. 여주교도소에 오고 2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하나 냈다. 여주교도소에서 장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