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엄마와 가족들의 몫
지금부터 한달 열흘 전쯤, 여느 때처럼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 회의 방청을 끝내고 사무실로 들어오던 중 동생에게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엄마가 쓰러졌으니, 의료보험증 등을 챙겨 어서 병원으로 오라는 메시지 [...]
지금부터 한달 열흘 전쯤, 여느 때처럼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 회의 방청을 끝내고 사무실로 들어오던 중 동생에게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엄마가 쓰러졌으니, 의료보험증 등을 챙겨 어서 병원으로 오라는 메시지 [...]
최근 지문정보 등 생체정보의 무분별한 수집과 오·남용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인권 활동가들이 운전학원에서 강요되고 있는 지문날인의 전면 폐지를 요구하는 집단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아래 인권위)에 제출하고 조속 [...]
생명공학, 정보기술의 진전과 같은 과학기술을 둘러싼 인권침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 인권 운동 진영은 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과학기술과 인권을 고민하기엔 여전히 [...]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논란이 됐던 생명공학 쟁점 중의 하나가 인간배아복제 허용여부였다. 비록 제한적 허용으로 입법화가 이뤄져 논란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논쟁 기간 동안 찬반양론의 주장들이 비교적 [...]
우리는 흔히 '가진 것이라곤 몸밖에 없는데'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이 말은 자기 몸 말고는 밑천이 될 것이 아무 것도 없는 무산자의 처지를 일컫기도 하지만 '몸'의 중요성을 따져보는 말로 새롭게 해석해보고 [...]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의 가장 큰 문제는 실제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미만임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방치된 수급권자들이 많다는 점이다. 그 이유로는 홍보부족으로 인해 수급권자들이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 수 [...]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일본의 대북제재론과 북한인권법 추진은 요코타메구미씨의 '가짜유골' 파문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가짜유골' 파문은 일본 내에서 북한이 "사자(死者)의 앞에서 장난을 치고 있다"는 [...]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독립선언서의 문구는 유럽에서 국왕과 귀족이라는 특권계급에 대한 복종이 지배적이었던 시절에 분명히 혁명적인 선언이었다. 근대 인권선언의 기원을 마그나카르타나 권리청원 또는 [...]
인류의 역사에서 한 민족이 다른 한 민족과의 정치적 결합을 해체하고 세계의 여러 나라 사이에서 자연법과 자연의 신의 법이 부여한 독립, 평등의 지위를 차지하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 인류의 신념에 대한 [...]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의 북한인권법안 관련 보고서에 대해 2004년 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