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유혹] 또 하나의 민주주의
신화는 끝났다. 산산이. 낱낱이. 신화 속 거인들은 그 최후까지도 쓰러졌다. 이제 우리끼리의 대화를 할 시간이다. 이 책은 과학기술이라는 전문영역에서의 신화가 어떻게 무너져가는지에 대한 여러 편의 서사이다 [...]
신화는 끝났다. 산산이. 낱낱이. 신화 속 거인들은 그 최후까지도 쓰러졌다. 이제 우리끼리의 대화를 할 시간이다. 이 책은 과학기술이라는 전문영역에서의 신화가 어떻게 무너져가는지에 대한 여러 편의 서사이다 [...]
‘가족’에 대한 내 생각을 이야기할 때마다 자주 듣게 되는 말이 있다. 며칠 전, 엄마와의 저녁 식사에서 듣게 되었던 말도 그 뻔하고 식상한 말과 다르지 않았다. 자식 세 명의 결혼과 혼수 비용을 미리 걱정 [...]
부국과 빈국을 막론하고 비정부기구에서 활동하는 상근자들이 경제적 곤궁에 허덕일 것이라는 시각은 도처에 팽배하다. 하지만 비정부기구 활동가들 사이 연봉 차이가 남반구와 북반구의 격차만큼 현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
대선이 끝났다. 개표 소식으로 뒤숭숭한 밤, 자는 둥 마는 둥 하는 잠자리에서 여러 편의 꿈을 꿨다. 그중에서 한 꿈의 내용은 대강 이랬다. 한 강의실에서 인권에 대한 얘기를 하려는 데 아무도 듣지 않는다. [...]
'함께 살자! 농성촌'을 같이 만들어가고 있어요~
늦었지만 세계인권선언일에 함께 볼수있는 곳이 없어 이곳에 올립니다. ======================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자 2008 인권선언 2008.11.29 사람은 사람인 이유만으로도 [...]
[편집인주]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데, 현실에서 우리의 정치적 권리는 얼마나 보장되고 있을까? 대선을 앞두고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나는 지금, 박탈된 정치적 권리를 찾 [...]
약자의 처지를 보면 해당 사회의 인권수준을 압축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재소자나 고령자, 장애인, 난민신청자 및 이주노동자, 극빈층이 어떻게 대우받는지 헤아리면, 해당 사회가 사회적 약자들을 얼 [...]
올여름 비가 한창 퍼붓던 8월 21일,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은 광화문역 지하에 자리를 틀고 농성을 시작했다. 경찰과의 치열한 몸싸움과 생리적 욕구를 꾹꾹 참고 버티기를 11시간, [...]
최근 호주에서 한국인이 인종 혐오 범죄의 표적이 된 사건에 대해 우리 언론들이 앞다투어 보도하였다. 백인 우월주의를 내세운 인종 혐오 범죄에 대해 언론이 공론화하는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다. 그러나 언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