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만화사랑방] 정체탄로!
부정관권선거, 외계어 남발, 유체이탈, 무능무책임불통... 도대체 그녀의 정체가 무엇일까 궁금했습니다. 국민들에게 구시대적인 도덕성과 애국심을 마구잡이로 강요하면서 그것도 모자라 국민들 감시에는 혈안이 되 [...]
부정관권선거, 외계어 남발, 유체이탈, 무능무책임불통... 도대체 그녀의 정체가 무엇일까 궁금했습니다. 국민들에게 구시대적인 도덕성과 애국심을 마구잡이로 강요하면서 그것도 모자라 국민들 감시에는 혈안이 되 [...]
동화『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사계절)이 2000년에 출간되었다고 하니 벌써 15년이 흘렀다. 아동문학으로는 드물게 150만 부가 판매되었다고 하고 20여 개 국가에도 번역되었다고 한다. 2011년에는 [...]
#1. 아주 긴 하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가는 길.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움직임을 감지하는 조명이 어둡던 공간을 잠시 밝혀준다. 그대로 쓰러져 잠을 자고 싶지만 세수는 하고 자야지. 대충 [...]
그토록 무거운 배가 물 위에 떠 있다는 것은 언제든 가라앉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목숨이 위태로운 사고의 위험이란 모든 생명에 항상 내재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울타리를 만들어 살아간다. 스스로를 [...]
마로니에 8인의 탈시설투쟁 2009년은 탈시설 운동에 있어 ‘한 획을 그었다’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 중심엔 이젠 고유명사 같은 ‘마로니에 8인’이 있었다. 바로 비리·인권침해로 문제가 되었던 비리재단을 [...]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사태가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24일을 기점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의 증가 폭이 뚜렷하게 감소했으며 6월 27일과 28일에는 아예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
5월 자원활동 정기모임에서 총파업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다
얼마 전 인기를 끈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은 첫 직장생활을 바둑의 수에 비유하곤 했다. 바둑을 잘 모르지만 사회생활이란 수읽기란 생각을 가끔 한다. 특히 정부가 하는 꼼수를 보면 그런 생각이 [...]
최근에 알게 된 분의 이야기다. 전쟁에 반대하는 신념은 있으나 총이라는 사물 자체가 싫은 건 아니라고 그는 말했다. 병역거부도 생각해봤지만 징역을 살 수 있을지 확신이 없고, 신체검사 결과 공익이 나오면 공 [...]
‘메르스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부적절한 초기 대응, 책임 있는 컨트롤 타워의 실종, 정보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유언비어 유포자를 색출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정부의 모습은 세월호 사건 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