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 자료집, 함께 읽어요
“세월호 참사를 인권의 시선으로 되짚어보며 다른 사회를 열어가는 구체적인 제안들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문장을 건네며 2017년 3월 21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자원활동가들에게 노란리본인 [...]
“세월호 참사를 인권의 시선으로 되짚어보며 다른 사회를 열어가는 구체적인 제안들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문장을 건네며 2017년 3월 21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자원활동가들에게 노란리본인 [...]
이번 후원인 인터뷰는 맑스주의 정치경제학 연구자이면서 다양한 곳에서 '자본론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강성윤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울대와 성공회대에 [...]
인권운동사랑방 자원활동가 모임인 노란리본인권모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인권의 관점으로 이해하고 나누기 위해 2017년부터 활동해왔습니다. 지난 2년 여 시간 동안 재난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무, 재난참사 진상조 [...]
아해 서울에서 강원도 가는 길에 삼팔선휴게소가 있습니다. (삼팔선휴게소가 꽤 여러 군데 있기는 합니다만. 큭.) 어린 마음에 삼팔선휴게소를 보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헉! 여기는 북한인거야? 그런 [...]
12월 말 태안에 다녀왔다. 고 김용균 님의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는 동료 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였던 고 김용균 님의 소식이 전해지고 인권활동가들이 모여 인권실태조사단을 [...]
<노란리본인권모임>은 각기 다른 환경에 있는 사회인들이 2주에 한번 모여 인권, 특히 세월호 참사, 재난 피해자의 권리에 대해 공부를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으려는 모임이다. 딱딱한 [...]
세주 소송을 해본 적이 딱 한번 있다. 이제 10년도 더된 일인데, 결과적으로는 상대방이 재판에서 합의에 응해줘서 사실상, 내가 소송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때 잠깐의 재판을 진행했 [...]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 내년 4월이 되면 참사가 일어난 지 5주기다. 숫자로 읽히는 세월의 무게가 사람들의 감각을 무디게 할까 봐 노심초사하는 요즘이다. 이렇다 할 진상규명이 없는 상황 속에서 [...]
어느 해나 돌아보면 다사다난하기 마련이지만 사랑방의 활동가로서 2018년은 정말 일이 쏟아지는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조직이 재정비를 거치면서 1, 2월을 지나보내고 나니 어느새 남은 상임활동가는 [...]
* 이 글 대부분의 내용은 아다치 리키야의 동명의 책 『군대를 버린 나라 : 코스타리카 사람들의 평화 이야기』 (2011/ 검둥소)에서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