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시평> 다시 인권을 생각한다.
4․13총선을 치른 지 20여 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다. 부산 북․강서갑 선거구에서 정형근 한나라당 후보가 76%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16대 국회의원이 된 사실이다. 그 문제만 [...]
4․13총선을 치른 지 20여 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다. 부산 북․강서갑 선거구에서 정형근 한나라당 후보가 76%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16대 국회의원이 된 사실이다. 그 문제만 [...]
1960년 3월 21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쉐퍼빌이란 지명의 도시에서는 아파르트헤이트 체제에 맞서 평화적인 시위를 벌이던 사람들이 대량 학살되었다. 훗날 사람들은 이를 기념하여 3월 21일을 '세계 인종차 [...]
지난 2월 '제주인권학술회의' 기간 중에 '일어난 일'을 두고 인권운동가 사이에서 논란이 뜨겁다. <인권하루소식>은 엄혜진 씨의 '제주인권학술회의를 다녀와서'(3월 4일자)를 게재한 데 이어 그에 [...]
평화. 이 익숙하고 따스한 느낌의 말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평화는 멀기만 하다. '주먹은 가깝고 법은 멀다'는 말처럼. 지구 위에 유일한 분단국가라고 할 수 있는 [...]
<편집자 주> 지난 14일 주한미군사령부는 문화관광부에 용산미기지내 헬기장을 서울 이촌 1동 한강고수부지로 이전할 방침이라며 대지 1만 5천평을 내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불평등한 SOFA [...]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비전향 장기수 송환 추진위원회(준)는 18일 오전 11시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대표자 회의를 갖고 향후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이들은 우선 통일원 장관을 면담해 비전향 장기수들의 북 [...]
8일 전북종교인협의회(회장 한상렬)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전북종교인 40일 단식기도회’를 시작한지 29일째를 맞아 오후 2시 전주고백교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전국 종교인 성직자 기도회를 [...]
한나라당 국회의원 63명이 국가보안법의 폐지는 물론 국민회의가 내놓은 개정안에 대해서도 결사반대를 외치자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등으로 구 [...]
지난 11일 오후 2시 '신자유주의반대 행동네트워크(아시드)' 소속 8개 청년단체는 탑골공원 앞에서 동티모르에 파병된 한국군의 비평화적 성격을 비판하는 집회와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한국군 2진이 [...]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개 교단의 종교지도자와 신도들이 한 목소리로 “국가보안법 철폐”를 요구하고 나섰다. 27일 저녁 7시 명동성당 입구에는 수녀장상연합회 소속 수녀 2백여 명 등 4백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