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으로 기억하는 4.16]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메르스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부적절한 초기 대응, 책임 있는 컨트롤 타워의 실종, 정보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유언비어 유포자를 색출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정부의 모습은 세월호 사건 때와 [...]
‘메르스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부적절한 초기 대응, 책임 있는 컨트롤 타워의 실종, 정보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유언비어 유포자를 색출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정부의 모습은 세월호 사건 때와 [...]
청소년들과 노동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싶어하는 비청소년 대상 교육이 최근 몇 달 동안 계속 되었다.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을 위해 같은 장소에 만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길이 다른 건가 하는 [...]
익숙해지지 않는 슬픔이다.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사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글을 읽으며, 참으려 해도 비집고 나오는 눈물이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보내고 있는 시간은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인권선언은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마구잡이로 불심검문을 하는 경찰에 항의하며, ‘나는 불심검문을 거부하겠소!’라고 말할 때 그것은 이미 인권선언이다. 서울시청 안 무지개 농성장에도 인권선언이 있다. 시민 [...]
지난 11월 말, 경남 통영에서 티켓다방 여성에 대한 함정수사 중에 성판매 여성이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성구매자를 가장하여 모텔로 여성을 불렀던 경찰이 체포하려 들자 여성은 옷 입을 시간을 달라 [...]
요즘 가장 뜨거운 숫자는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7'이겠지요? 행운의 넘버 쎄븐도 아니구요, 박지성 선수의 국가대표 등번호도 아니구요, 일곱 난장이 이야기도 아닙니다. 그럼 뭐냐구요? 그녀를 광분케 하는 [...]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이하 이주노조)에서 상근활동을 시작한지도 어느새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이런 저런 변화들이 있었지만 태산이 변한다는 10년이 다 되어가도록 변하 [...]
“턱에는 물집이 잡히고 터져 피딱지가 말라붙었고, ‘쇠사슬’을 명치로 바짝 올려붙여 꽉 졸라맸을 땐 숨을 못 쉬고 내장이 조여드는 끔찍한 통증으로 자리에 선 채 몇 시간 동안 “살려 달라”고 울부짖을 수밖에 [...]
5월 12일(월) 인권단체연석회의와 언론시민사회단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정부와 경찰에게 세월호 사건에 대한 언론과 시민들의 비판의 목소리를 감시하고 탄압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