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당신들 너무 티 나요!
광주시가 광복절 경축식에서 '체 게바라' 초상이 그려진 옷을 입고 공연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징계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보훈지청과 언론의 탈을 쓴 극우수구세력들이 유난을 떨 [...]
광주시가 광복절 경축식에서 '체 게바라' 초상이 그려진 옷을 입고 공연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징계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보훈지청과 언론의 탈을 쓴 극우수구세력들이 유난을 떨 [...]
비엔나하면 저마다 떠올리는 것이 다를 것이다. 비엔나소시지와 비엔나커피, 음악의 도시에 어울릴 장중한 클래식 연주, 또 뭐가 있을까? 줄리 델피와 에단 호크가 주연했던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주 무대였던 [...]
표현의 자유 딜레마를 딛고 가능성을 만나다 최은아 알타미라 동굴에 있는 그림은, 표현이 인간 자신을 드러내는 매우 원초적인 욕구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표현하면서 살아가지만, 때로는 표현조차 할 수 없는 상 [...]
흑역사를 들춰보자 내가 학교에 다닐 때 남자면서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사실에 혼란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3년 전의 어느 날 나는 나를 긍정하기로 했다. 내가 게이라는 것도, 이런 것들이 이상한 게 아니 [...]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유치찬란한 지역감정을 부추긴 ‘부산 초원복집사건’으로 관건선거의 실체를 세상에 드러나게 해 준 장본인, 김기춘. 그가 돌아왔다. 8월 5일 박근혜 대통령은 [...]
과거사 정리 작업은 중요한 인권분야이지만 이명박 정부 5년은 전반적으로 역행의 시기였다. 진실화해위원회를 해체함으로써 과거청산 작업을 청산하였다. 공권력이 민간인을 학살하였다면 대통령의 사사로운 견해가 무엇 [...]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유치찬란한 지역감정을 부추긴 ‘부산 초원복집사건’으로 관건선거의 실체를 세상에 드러나게 해 준 장본인, 김기춘. 그가 돌아왔다. 8월 5일 박근혜 대통령은 [...]
그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인권이야기] 필진으로 좋은 이야기 전해주었던 고이지선, 홍이, 오병일, 김이찬 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다른 창과 눈으로 세상을 보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넉 [...]
요즘 늘 그렇듯이, 그날도 후덥지근하다 못해 숨이 턱턱 막혔다. 울산으로 ‘희망버스’가 가는 날이었다. ‘오래도 참 많은 사람을 불법으로 써왔으니 이제 고만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대법원 판결 좀 이행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