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하루소식 지령 1천호 특집: “하루소식 1천호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가정에서 받아보는 소식지가 되길> 첫 호를 낸 후 지금까지 만 4년, 어려운 여건에서 고투하면서도 결코 절망하거나 주저앉지 않고, 문민정부 하에서 악화되어만 가는 인권상황을 고발하고 질타하 [...]
<모든 가정에서 받아보는 소식지가 되길> 첫 호를 낸 후 지금까지 만 4년, 어려운 여건에서 고투하면서도 결코 절망하거나 주저앉지 않고, 문민정부 하에서 악화되어만 가는 인권상황을 고발하고 질타하 [...]
바야흐로 대중소비사회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 물건이 넘치고 사람들은 포식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인은 정말 풍부해졌는가? 노동시간은 줄지 않고 있으며 생활은 정신 없이 바빠지는데도 욕구는 충족되지 않고 짜증만 [...]
제1회 서울 퀴어영화제는 지난 9월 19일 개막 당일 서대문구청의 공연중지명령과 연대 동문회관측의 전원공급 중단이라는 일차적 이유로 인하여 사실상 무산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일차적인 직접적 이유가 영화제의 [...]
앞다투어 ‘문화의 옹호자’임을 자처하는 지방자치체들이 대규모 문화축제에 저마다 쏟아붓는 열성과 물량이 엄청나다. 이 가을, <한겨레> 문화면은 이렇게 탄성을 질렀다. “문화축제를 즐겨보세!” 제 [...]
한국타이어(사장 홍건희) 신탄진 공장의 인권유린 행위를 고발한 기자가 회사측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한국타이어측은 월간 <말>지 7월호에 실린 「봉건시대를 달리는 한국타이어의 노동운동 [...]
노동법, 안기부법 날치기로 어수선했던 올해 초, 민자당 박종웅 의원의 이름으로 입법 제출된 법안이 통과되었다. <청소년보호법>. 이 법안은 모든 대중문화매체를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것으로 전제하고 [...]
대학가를 ‘마녀 사냥’의 회오리가 강타하고 있다.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이를 “해체 시키겠다”는 어마어마한 계획 아래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가 ‘투항 기한’으로 정한 7월 31일까지 206개 한총 [...]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안기부의 인권침해 문제를 짚어 보았다. 지난해 날치기 통과된 안기부법에 대한 재개정이 6월 임시국회에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이 기획을 준비했다. 하지만, 임시국회에서 안기부법은 [...]
“전자주민카드의 용도는 다양하다. 톨게이트비 정산을 비롯해 대기업에서는 출입증으로 사용할 계획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야말로 몇 시 몇 분에 어디를 통과했는지 그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이 확인되는 것이다. [...]
악법이란 무엇인가라는 원초적 질문이 아직도 무게 있게 마음에 다가오는 시대를 우리는 참으로 어이없게 살아가고 있다. 정신보건법, 전자주민카드법안, 국가보안법, 사회안전법, 국가안전기획부법과 같은 법들이 시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