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체성이 어우러질 때 민주주의를 상상할 수 있다
시민항쟁 혹은 시민혁명이라고 불리는 촛불집회에서 이명박 정권을 향해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다양한 운동이 진행 중이다. 국가를 향해 민의가 반영되는 정책이 집행되도록 요구하는 것은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
시민항쟁 혹은 시민혁명이라고 불리는 촛불집회에서 이명박 정권을 향해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다양한 운동이 진행 중이다. 국가를 향해 민의가 반영되는 정책이 집행되도록 요구하는 것은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
광화문 네거리에 설치된 컨테이너 장벽과 장벽을 넘기 위해 등장한 스티로폼은 2008년 6월 10일을 상징하는 소품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컨테이너는 닭장차보다 통행을 막기 용이한 단순한 장애물이지만, [...]
이번 달에는 박주희 씨를 만났다. 그는 대구에 살면서 한겨레신문 기자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97년부터 인권운동사랑방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 뒤에 감옥인권팀과 인권영화제팀에서 자원활동을 했고, 한 [...]
유도라곤 1년 배운 게 고작이면서 또 이렇게 글을 시작하니 뻘쭘하네요. 그래도 꺼내놓은 이야기가 있어서인지 마침 또 생각이 났어요. 언젠가 쓴 적 있듯이 유도의 철학은 ‘유능제강’입니다.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
보/도/자/료 수 신 : 귀 언론사 사회부 발 신 : 전국 19개 인권사회단체 일 시 : 2008년 5월 20일(화) 제 목 : <보도자료>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인권사회단체 의견서 (총24 [...]
이명박 정부의 미 쇠고기 수입협상에 반대하는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선 지 보름이 넘었다. 더 이상 시민들이 앉아서 이명박 정부에게 요구하기에는 대통령의 태도가 너무나 냉랭하고 묵묵부답이어서 청 [...]
모험처럼 시작했던 한 대안교육공동체에서의 ‘평화수업’은 ‘경계를넘어’ 활동가들에게 지금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아이들과 몇 차례 만나면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동안 정작 그 아이들은 ‘세상’과 ‘ [...]
티벳의 하늘은 요즘 어떤가요? 티벳에 가본적은 한 번도 없지만, 몇 년 전 11월에 티벳 근처까지 가본적은 있어요. 그때의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잊을 수 없습니다. 푸르다 못해 군청색으로 보이는 높은 하늘과 [...]
평화와 폭력은 그 내용에서 상반되는 가치들을 포함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 가치들이 어떻게 작동되고 사회화 되어 가는 지에서도 크나큰 차이를 보인다. 폭력은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사고체계와 시스템이다. 폭력은 [...]
<편집자 주> 국제연대운동단체 ‘경계를 넘어’는 올 3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평화교육프로그램과 대안학교의 평화수업 한 꼭지를 맡아 진행했다. 강연 형태와는 다르게 특정한 주제로 연속 강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