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1.31∼2.5 세계사회포럼 참가기
전세계에서 6만명 가량이 브라질 포르토알레그레에 몰려들었다.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고급 사교클럽이라고 알려진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에 대항하여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대한 민중중심의 새로운 대안'을 [...]
전세계에서 6만명 가량이 브라질 포르토알레그레에 몰려들었다.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고급 사교클럽이라고 알려진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에 대항하여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대한 민중중심의 새로운 대안'을 [...]
브라질의 뽀르또 알레그레 시가 들썩거리고 있다. 자본의 세계화에 반대하는 세계 각지의 사회운동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사회포럼(아래 포럼)'의 시작이 당장 한 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오는 1월 31 [...]
평범한 젊은이 오태양 씨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했다. 오 씨는 입영해야 하는 날 논산훈련소 대신 실직자 쉼터를 찾았고, 군사훈련 대신 사회봉사를 시작했다. 자신의 행위가 현행 실정법을 어기는 것이라는 사실 [...]
"양심적 병역거부" 1. "양심적 병역거부, 양보할 수없는 인간의 권리" 최정민(평화인권연대 활동가, duck52@jinbo.net) 1. 징병제에 대한 논의조차 봉 [...]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 못지 않게, 영화 <조폭 마누라>가 개봉 5일만에 100만을 동원하며 흥행기록을 깨뜨렸다는 사실은 나를 절망케 한다. 영화 <친구>, <신라의 달밤> [...]
'뿌끼'라는 대학 구내에 자리한, 정사각형 모양의 넓디넓은 실내 회의장에는 세계 각국에서 약 4천명의 사회운동가들이 모여들었다. 곧이어 브라질 민속음악 공연단의 북소리와 공연자의 리드미칼한 몸동작에 스포트라 [...]
24일 새움터, 평화인권연대, 군사주의와 매매춘에 반대하는 여성주의자 연대 등은 성명을 발표, △기지촌 문제에 대한 미군과 한국정부의 책임 명시 △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성병 및 에이즈 검진 △기지촌 여성과 [...]
순전히 타인들에 의해 '창녀'와 '순결한 우리 누이' 사이를 오고가는 기지촌 여성. 그들의 문제를 '여성의 목소리'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군사주의와 매매춘에 반대하는 여성주의자 연대』가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