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 추락하는 감옥인권 날개가 필요하다(하)
감옥은 세상의 축소판이다. 어디를 가든 감옥에는 그 사회의 모순이 응축되어 나타난다. 그러기에 감옥을 바꾸는 문제는 세상을 바꾸는 문제와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한다면 거기에 [...]
감옥은 세상의 축소판이다. 어디를 가든 감옥에는 그 사회의 모순이 응축되어 나타난다. 그러기에 감옥을 바꾸는 문제는 세상을 바꾸는 문제와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한다면 거기에 [...]
11월 11일 ~ 12일 동안 서울에서 G20이 개최된다. 말 그대로 쥐20, 즉 MB를 닮은 전 세계 20개 국가가 모여 세계 경제를 논하는 자리라고 한다. 이 쥐20에는 아무나 뽑히는 것이 아니다. 신자 [...]
1. 떠나요 다 같이 모든 걸 훌훌 버리고~ ♬
‘안전’을 볼모로 ‘피해자’를 들먹거리며, 각종 강력한 형벌 정책들이 소리 소문 없이 때로는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국회를 통과하거나 대기 중이다. 전자발찌 소급 적용, 징역형의 상한선 20년에서 30년으로 [...]
2010년 3/4분기 총회 열려 2010년 3/4분기 총회가 7월 17일(토)에 열렸습니다. 수배와 구속으로 사무실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박래군 활동가가 오랜만에 총회에 참석했네요. 안식년 중이라 총회 참석 [...]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공안통치의 양상은 과거 정부와 다소 다르다. 과거에는 반공주의 논리를 이용해서 간첩사건이나 시국사건을 만들어 사회에 공포감을 퍼뜨렸다면, 지금은 큰 사건을 만들지 않아도 일상에서 끊임 [...]
탓티 황옥…….한국으로 시집온 지 일주일 만에 정신질환을 앓던 남편에게 살해당한 베트남 아가씨. 아시아의 여성들이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왔습니다. 국제결혼 이주 여성이 겪고 있는 신분의 불안정성과 가정폭력 [...]
1. 정신없이 바빴던 5월, 한 숨 돌리니 완연한 여름
제가 인권운동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중학교 때입니다. 친구의 꼬임(?)으로 청소년수련관의 ‘옴부즈만’이라는 어떤 동아리를 들게 되었는데요, 알고 보니 청소년 인권 동아리더라고요. 우연히 만나게 된 ‘인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