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강덕경 할머니가 걸어온 길
강덕경 할머니는 29년 2월 경남 진주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재혼하여 거의 외가에서 생활하였다. 할머니가 요시노 국민학교(현재 중앙초등학교)에 다니던 중 담임선생이 가정 방문하여 [...]
강덕경 할머니는 29년 2월 경남 진주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재혼하여 거의 외가에서 생활하였다. 할머니가 요시노 국민학교(현재 중앙초등학교)에 다니던 중 담임선생이 가정 방문하여 [...]
4일 낮 11시30분 일본대사관 앞은 여느 때와는 달리 일본군 위안부로 한 많은 생을 살아간, 그러나 올바른 역사를 일깨워 주고 간 강덕경(69) 할머니의 노제에 참석한 이들과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시민연대」(시민연대)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8일 성명을 통해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의제에서 제외시킨 김영삼 대통령을 규탄했다. 일본정부는 [...]
□ 고난함께 제48/49 합본호-고난모임(393-4662) ·주요내용: '새해전망'-통일·남북합의서 실천운동을 제안하며/ 환경·고난받는 환경, 함께 나누는 삶/ '오늘의 인권'-해외인권운동(장기수 북송추진운 [...]
한 달 가까이 끌어오던 총파업국면이 일순 소강상태를 맞고 있는 가운데, 향후 총파업투쟁이 어떻게 전개되어 나갈지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다. 지난 한 달간 노동진영의 총파업 투쟁을 선두에서 지휘한 곳이 [...]
-53년 제정된 이후 노동법의 역사는 어떠했는가. =한 마디로 개악의 역사라 말할 수 있다. 5·16 군사쿠데타, 70년 유신정권, 80년 전두환정권 당시 노동법은 개악되어 왔다. 단 87년 6월항쟁과 노동 [...]
"가자! 오후 2시 종묘공원으로!"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 처리 이후 최대 규모의 가두집회 및 거리행진이 오늘 오후 2시 종묘공원에서 벌어진다. 17일간 총파업을 전개하며 투쟁의 최선봉에 서 온 민주노총, [...]
지금 서울의 한복판 명동거리에서는 '날치기 안기부법·노동법 무효화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이 한창이다. 서울 제일의 번화가답게 항상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한 명동거리지만 요즘들어 특히 발길이 몰리는 곳은 바 [...]
신한국당과 김영삼 정부의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 처리에 대한 저항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일부의 예상과 달리 새해 들어서도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들이 속속 파업에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금속 등 [...]
매년 세계 각국의 인권침해 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휴먼라이츠워치가 3년만에 한국에 대한 인권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한국의 인권상황이 3년전보다도 오히려 후퇴했음을 보여주는 일이다. 휴먼라이츠워치 인권보고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