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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하루소식 (1754호)

    <기고> 동티모르, 미래를 위한 끝나지 않은 투쟁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의 해변에는 유조선만한 배 두 척이 떠있다. '올림피아 호텔'이라고 이름 붙은 이 배는 주로 외교관이나, 유엔직원, 또는 호주의 사업가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배의 카지노의 불은 밤새 꺼질 줄 모른다. 반면 딜리 시내는 밤 10시만 되면 도시전체가 암흑으로 빠진다. ...

    최준석 200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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