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식 씨에 대한 국제 관심 지속
서준식 씨 사건에 관심과 지원을 보여온 외국 인권단체 중의 하나인 '대만인권촉진회(Taiwan Association For Human Rights)'가 서 씨의 보석금에 보태달라며 성금 3백달러를 지난 3월 28일 보내왔다.
대만인권촉진회는 "비록 적은 액수이지만 서준식 씨를 지원하는 국제적 관심의 상징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지역의 인권활동가가 극히 소수인 현황에서 가능한한 서로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준식 씨의 재판이 공정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공정한 법원이라면 정당한 인권활동에 대해 유죄를 발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