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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민가협, ‘이근안 엄벌’ 촉구


29일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는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상임의장 임기란) 소속 회원 10여명과 고문피해자 함주명, 이장형 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수한 이근안씨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습 집회가 벌어졌다. 이들은 대검찰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이근안 관련 사건들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이 필요하며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명예회복 등이 이루어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지검에서 성남지검으로 이송되던 이씨는 집회참가자들과 우연히 마주쳐 이들의 비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