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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외국인노동자 위한 목요기도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와 인권위원회가 주최한 '귀환희망 외국인노동자 벌금폐지를 위한 목요기도회' 가 2일 오전 11시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외국인 노동자 70여 명을 포함해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성명을 통해 △통제와 단속위주의 외국인노동자 정책 철회 △벌금제도와 강제출국 방침 철회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보상문제 해결 △이들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조치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8만명에 가까운 외국인 노동자들이 1조원에 달하는 임금을 받지 못했고, 산재문제로 보상을 받지 못한 사람은 5천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