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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인권 존중 실천한 것"

진관스님 1차 공판

간첩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진관스님(불교인권위 공동대표)에 대한 1차 공판이 14일 서울지법 형사 합의23부(재판장 전봉진) 심리로 열렸다.

진관스님은 캐나다동포 강병연(징역 7년 선고) 씨의 소개로 중국에서 북한 인사를 만났다가, 이로 인해 지난해 10월 구속되었다. 진관스님은 이날 모두진술을 통해 "인권존중과 만인평등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서 어느 누구를 만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음 공판은 3월 7일 오후 2시 311호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