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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장애인비하 발언, 김현철씨 사과하라


대통령 아들 김현철 씨의 장애인 비하 발언이 물의를 빚고 있다.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가 장애인직능대표인 이성재 국회의원(국민회의, 보건복지위)을 가리켜 ‘절룩절룩하는 X’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진 뒤, 전국연합과 「한국장애인복지공동대책협의회」 (장대협)는 성명을 발표해 김 씨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전국연합은 “이번 사건을 그냥 넘기는 것은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김 씨는 이성재 의원뿐만 아니라 장애인 전체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대협도 “김현철 씨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자숙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