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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영상악법 및 검열철폐, 전자서명운동 전개


영화법, 비디오법 등 영상관련 악법의 폐지와 검열철폐를 위한 전자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표현의 자유 쟁취와 영상관련악법 폐지를 위한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달부터 통신상의 영화동아리인 시네마천국(go cine, 하이텔), 인디아트라인(go ial, 〃), 전국대학방송국연합(go uba, 〃), 영화동호회(go screen, 천리안)를 통해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서명에 참여한 사람은 2천명에 이른다.

대책위는 10월중으로 서명 결과와 함께 영화법 및 비디오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7월 푸른영상 김동원 대표의 구속 이래 11차례나 계속되어온 ‘독립영화 거리상영회’는 오는 12일 영화법 위헌 판결을 기념해 <파업전야>를 특별상영하며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