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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일본 사죄” 촉구

여연, 8.15 성명


13일 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지은희 등, 여연)은 8.15 51주년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사죄와 법적인 배상, 국민기금 지급계획의 중단” 등을 거듭 촉구했다.

여연은 “해방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은 과거 전쟁에 대한 책임과 식민지배동안의 악랄한 행위에 대한 반성과 사죄, 배상은 커녕 망언을 거듭하고 있으며, 기만적인 ‘민간위로금’으로 과거를 덮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연은 정부에 대해△조건 없는 4자회담을 통해 평화협정을 체결할 것 △인도주의적 자세와 남북화해분위기 조성이라는 차원에서 수해로 고통 당하는 북한 동포들을 조건 없이 지원할 것 △방위비 삭감과 복지비 증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