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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해고자 복직, 단결권 보장 요구

공공부문노조 2일 대규모 집회

「공공부문 노조대표자회의」(공동대표 장대익등, 공노대)는 31일 한국통신노조교육관에서 임단투 경과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4월23일 한국통신노조등 공노대 소속 노조간부회의에서 임단협 시기와 목표를 통일시키기로 결의한 이후 그간 진행된 투쟁에 대한 보고자리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경수 공노대집행위원장은 “공동투쟁 목표로 공공부문 해고노동자 원직복직과 전임자축소 반대, 교사·공무원의단결권보장 등을 내걸었다”며 “이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투쟁 할 것이고, 파업결의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노대는 2일 보라매공원에서 소속노조 조합원 총회를 열어 대정부투쟁을 결의하고, 공동투쟁 결의를 전조합원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공노대는 한국주택공사노조(위원장 장대익)등 1백29개 노조, 14만4천7백3명의 노조원을 포함하는데 이는 전체 공공부문의 67%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