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방문자 집유1년
24일 국가보안법으로 무더기 연행된 한국노동청년연대(의장 이기주, 청년연대) 간부 13명에 대해 이기주(31)씨등 10명이 구속, 수감되었다. 또한 부산지부 이익진(29, 회원)씨 등 3명은 증거불충분으로 영장이 기각되어 26일 새벽 1시경 석방되었다.
또한 25일 간부들의 구속에 항의, 옥인동 대공분실을 방문한 박상준(29)씨 등 회원 19명은 즉심에 넘겨져 벌금 1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이선주(26)씨는 구류 3일을 받았다.
그러나 항의하러간 이들중 김승겸(28, 우리청년회 회원)씨등 3명은 더 조사할 것이 있다는 이유로 옥인동 대공분실로 이송되었다.
재구속자 명단 : 김승겸, 김윤희(26세/청년연대 상근간사) 정회진(26세/ 학원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