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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동두천 주민 폭행 미군

경찰, 의례적인 조사만


지난 18일 새벽12시15분경 자가용으로 동두천시 상패교 부근을 지나던 박성진(34, 동두천시 보산동)씨가 미군 8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머리와 허리 등에 상처를 입었다.

박씨는 “갑자기 나타난 미군들이 차를 가로막았다. 여러 차례 경적을 울렸는데도 비켜주지 않아 차에서 내려 항의하자 마구 때린 후 도망쳤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폭행 미군들은 의례적인 조사를 한채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