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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광주시의원 오종렬 의장 징역 3년 10월 선고


1일 광주지법은 오종렬(광주시의원) 민주주의민족통일광주전남연합(광주전남연합) 상임의장에게 징역 3년 10월,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 오씨는 91년 강경대 열사 사망이후 펼쳐진 분신정국 속에서 장례위원장을 맡았던 일과 범민족대회 준비와 관련하여 집시법, 특수공무방해,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지난해 12월말 구속되었다.

또한, 김병균(광주전남연합 공동의장)등 3인에게는 징역 8월에서 10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들 3인도 오씨와 마찬가지로 91년도의 분신정국 때의 문제로 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전남연합의 경우 지난해부터 본부 간부만 11명이 구속되었고, 3명이 수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