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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원고 신교수 측 증인 증언과정 진술 번복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 항소심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 항소심 재판이 6일 오후5시부터 3시간동안 서울민사지법 합의9부(재판장 박상용 부장판사, 주심 곽종훈 판사) 심리로 열렸다. 증인심문으로 진행된 재판에서는 원고측 증인으로 한아무개 씨(서울대 조교 성희롱 사건 진상조사 위 소속)와 피고인 신교 수측 증인 강준건(전주대 화학과 교수)씨가 출석했다. 증언과정에서 강씨는 “사건 발생당시 우조교를 불러 3번이나 성희롱을 당했냐고 물었으나 우조교가 부인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후 재판장이 “성희롱이란 말을 언제 처음 들었냐”는 질문에 “그 당시에는 성희롱이란 말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대답하는 등 앞서 진술을 번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고측은 증인으로 최영애(한국성폭력상담소장)씨와 신교수를 신청했으나 최영애 씨만이 채택되었다. 다음 재판은 95년 1월 10일 오후3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