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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일본 안보리 상임이사국 가입반대 국제적 서명작업 시작

올 12월중 유엔, 각국 외무장관 등에게 보낼 예정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공동대표 이효재 등, 정대협)는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가입반대를 위한 국제적인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 20-23일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아 여성아시아포럼에서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하는 국제적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함에 따라 아시아지역의 여성단체와 공동으로 서명활동을 벌이게 된다.

정대협은 “일본이 세계평화를 논의하는 국제적 지도자로 인정받을 수 있기 위해서는 우선 아시아 여성들에게 한 전쟁범죄 및 비인도적 범죄를 청산해야 한다”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여대협, 여성단체, 교회를 중심으로 지방에서부터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정대협은 서명을 12월 안에 각 UN 가입국 외무성과 UN 본부에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