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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정대협, 유엔 인권소위서 정신대 특별보고관 임명 촉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공동대표 이효재등) 신혜수 국제협력위원장은 1일부터 30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인권소위원회에 참석키 위해 3일 출국했다. 신혜수씨는 이번 회의에서 △정신대문제특별보고관으로 렌다 샤베지 임명을 촉구하며 △일본정부가 보상에 대신하는 조치로 구상하고 있는 ‘아시아교류기금’안의 허구성 폭로하고 △전후처리 없는 일본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반대 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일에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국제중재재판소의 사무국장을 만나 일본군 국제중재재판소에 관한 구체적 논의를 할 예정이다. 17일 귀국 예정.

한편 129차 정대협 수요시위가 「정신대연구회」(회장 정진성) 주최로 3일 오전12시 일본대사관에서 열렸다. 정신대 할머니, 영화제작소「보임」등 15명이 참여한 이번 시위에서는 그 동안 계속 논의되고 있는 아시아문화교류기금센터 반대, 종군위안부에 대한 개인배상 등이 주장되었다.